단위면적당 임대수익의 끝판왕? 셀프스토리지 공유창고
부동산 창업 단위면적당 임대수익 끝판왕? 셀프 스토리지 공유 창고
몇 년 전에 지인분이 국내에서 가장 큰 세대창고 공장을 운영해서 답사를 갔던 적이 있습니다.
다른 공장들과 달리 24시간 로봇으로 창고를 만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 었는데요.
그 당시 도심의 지하층이나 못쓰는 공간을 활용한 부동산 아이템에 관심이 많아서
세대창고 제조와 IT기술을 활용한 물품보관함 서비스를 접목한 아이템을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남들이 관심 없는 지하공간이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생각한 거죠.
그 당시 지하공간을 활용한 대표적인 아이템이 2가지 있었는데
첫 번째는 팟캐스트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촬영하는 공간이었고
두 번째는 셀프 스토리지 공간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그 당시 제 사업과 관련이 있던 아이템이었고
두 번째는 지인의 제조공장과 IT기술을 합치면 경쟁업체보다 훨씬 유리한 게임을 할 수 있다 생각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얼마 전부터 강남역으로 이동할 때마다 외관 때문에 눈에 띄는 건물이 있었는데
오늘 근처를 지나가다 시간이 돼서 무슨 건물인데 저렇게 눈에 띌까 하고 가봤는데..
셀프 스토리지를 위한 건물이었네요. ㅎㅎ
수익형 부동산 핵심은 단위면적당 임대료를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지하공간같이 임대료는 싸지만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을 작은 사이즈별로 나누어 재임대하여 전체 임대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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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토리지의 경우 공간을 나누는 수준이 아닌 스토리지를 쌓아 올려 적층까지 할 수 있으니
운영만 잘된다면 단위면적당 임대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수요가 있는 입지에 경매로 넓은 지하공간이나 야적장을 낙찰받아 이런 콘셉트의 사업을 검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꼭 셀프 스토리지가 아니더라도 카라반이나 평소에 잘 쓰진 않지만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것들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토지를 놀리는 토지주에게 장기임대를 하거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신은 있지만 놀리기 아까운 땅을 최소비용으로 투자해서 수익성이 있는지 따져보는 거죠.
남들이 관심 없는 쓸모없는 공간을 찾아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사례를 찾고 많은 상상을 해보세요.
주위를 보시면 그런 건물과 공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설령 내가 그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호기심을 가지고 이런 사례를 많이 접하다 보면 다른 곳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남들과 차별화된 내공도 쌓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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