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by have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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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가 깨진 전구처럼 잘박거린다
침묵을 박자 삼아
아름다운 음악을 흘려 들으며
우리는 아마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
아무래도 예전 같을 순 없다고
전구가 눈동자처럼 깜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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