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 않았겠지만이윽고 깨닫게 될 것이다별 일 없는 조용함이당신을 찾고 그리던 이가떠나갔다는 것임을그 이는 늘 당신을 먼저 찾았다서운함을 토로했으나변하지 않았음은떠나가도 좋다는 방관이었다이제 당신을 울리는글자도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일말의 온기와 빛마저 사라졌다그 이의 마음이들리지 않는다붙잡을 수 없는 마음이결국 정적이었다어느 마음도머무르지 않는다
흔들리지 않고,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