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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feaholic Jan 02. 2023

추억의 장소 Honolulu Zoo

D+12 예전에 샀던 동물인형 친구 사러 가기

Honolulu Zoo는 태국의 Open Zoo(태국 가시는 분들 아이들 있다면 강추!!)나 San Diego Zoo나 한국의 동물원에 비해 그리 좋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곳이에요. 다만, 동물들이 칼라풀한 것이 많아 소소한 보는 재미가 있고 동물원 안에 많은 식물들이 있어 어른들은 나무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2년 전 우리 아이들은 외할머니, 친할머니와 함께 하와이에 와서 갔던 곳이고 잘 때마다 호놀룰루 동물원에서 산 코끼리 인형과 함께 자 왔기에 그 친구들을 사러 오늘 방문했어요.


https://www.honoluluzoo.org/

2020년 2월 호놀룰루 동물원에서 구매한 코끼리 인형
놀이터에서 한창 놀기 좋아했을 때의 모습
그 때도 신기했던 나무

오늘 방문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네 명 1회 입장료1년 프리패스 멤버십 가격이 동일하다는 것이었어요. 긴가민가해서 현지인에게 물어봤더니 하와이는 대부분의 1년 프리패스권의 비용이 1회 또는 2회 방문비용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네 가족 입장권이 $68인데 1년 멤버십이 $70이에요.


 호놀룰루 동물원에 도착하면 Pre-parking fee를 먼저 지불해야 하는데 1시간에 $1.5이에요. 우리는 3시간을 선납했는데 giftshop이나 놀이터에서 많이 놀지 않는다면 2시간이면 충분해요. 그리고 주차지불했던 시간이 끝날 때쯤 문자로 안내해 주고 연장도 가능하니 너무 넉넉하게 하지 않아도 돼요


드디어 입장^^ 오른쪽이 멤버십입장하는 곳이에요.

다시 봐도 아주 실한 나무들이에요~~

중간중간 지도가 있으니 확인하면서 다녀요

악어도 보고 코끼리, 기린, 플라밍고 등을 보고

귀여운 침팬지들이 노는 것도 보고

우리는 기프트샵에 들러 동물친구들을 사고 나왔어요~~


하와이 온 지 12일 만에 동물원 앞에 있는 와이키키 해변을 갔어요

아들과 함께 바닷물에 처음 발을 담가보았어요~~ 쪼만했던 아들이 이제 키도 발도 저보다 커요^^


이제 하와이 생활이 조금씩 적응되면서 긴장감이 낮아지고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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