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바람
나는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은 나무다.
무작정 웃자라는 것은 멋이 없다 한다.
나를 짓누르고 엮고 묶어 다른 곳으로 자라라 한다.
멋이 없어도 더 위로 더 높이 올라가 보고 싶다.
자꾸 나를 막으면,
비뚤어질 테다.
매일 무엇이 될 수 있다는 설렘으로 살고 있습니다. 엄마, 아내, 딸, 벗, 공방주인장, 글 짓는 사람..좋아하는 일을 하며 재미있게 사는, 사람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