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eoul
이틀 연속으로 소주를 들이부었다.
이 정도면 알코올중독이 확실한 듯하다. 물론, 오랜만에 만난 이들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운 자리였다. 그래도 더 좋았던 것!
다만, 술 줄이자. 술로 인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하루의 루틴이 점심시간에 시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니, 옳지 않은 것이 아닌 내 신체리듬에 타격을 준다. 또한, 아침 조깅의 매력에 젖지 못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그렇기에 앞으로는 술 자제!
오늘 혼자 영화관도 갈 것이고 청년센터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접하며 생산적인 내가 되고자 한다.
더 이상 뒹굴거리는 삶에서 활기찬 하루를 맞고 맺음 하는 나로 성장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