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에 관심 많은 이들과의 대화. 모두 한 채 또는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고 나는 무소유였다...
며칠 전, 대학 동기 모임이 있었다. 그리고 여러 대화가 오갔고 그중 하나가 부동산.
결론, 나를 제외하고 모두 자가가 있었고 자가 이상의 사람들도 반이 넘었다.
아무리 경험과 나의 커리어 향상에 투자했다 하지만 지금의 무소유는...
이리될지 누가 알았겠노. 친구와 대화하기 전까지 인지하지 못했었다. 내가 요새 며칠 왜 우울하고 무기력했는지를.
비교는 물론 나쁜 것이다. 나만 잘 살면 되지라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데 멘탈이 털털 털리니 자존감이 바닥을 찍고 있다. 이제 나만의 기준을 갖고 자신감을 무장한 채 나아갈 때이다.
타인과 비교 그만하고 나만의 행복과 나만의 기준으로 오로지 나 자신만 바라보며 만족하자.
행복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