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의 1/6이 지나다

by 취한바다

어느덧 나의 하반기 취준도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더위로 맥을 추리지 못하는 요즘. 확실히 체력이 떨어진다. 어제는 머리까지 아팠고 이에 낮잠으로 치유하니 뇌를 물로 씻듯이 나았다. 역시 잠이 보약이다.

트로피컬 지역에 살 때, 나는 왜 느슨해지는가, 무기력 해지는가를 한탄하곤 했는데 요즘이 딱 그러하다. 이유는 다름 아닌 날씨 때문. 이리 단순한 것을 그때의 나는 환경을 변화시키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결국 성공했었다. 그만큼 환경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돌아보니 깨닫는다.


많이 풀어지고 매일 10시간은커녕 6시간 집중하면 잘했다. 하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다. 면접들의 영향이 컸다.

전부 지방이었고 이 무더위에 그늘도 없는 곳을 10분 정도 걸으면 맥이 빠진다. 기차 타고 버스 타고… 하루를 다 잡아먹었다.

결론은 그런 것들도 전부 기회인 것이고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 생각하며 이제 공부와 이력서 넣기에 집중하자.


정말 좋게도 내일 그리고 다음 주에도 필기시험이 있다. 자격증 시험까지 겹쳐 최근까지 무엇을 봐야 하나 생각했지만

최종 목표가 취업이고 자격증은 나중에라도 꼭 따자라는 생각으로 시험에 몰두할 계획이다.


하반기의 1/6이 지났고 내일 그리고 다음 주 시험으로 판가름이 날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집중해서 나아가자.

이제까지 참 잘해왔고 고생 많았다. 그리고 앞으로 지금처럼 아니 조금은 더 타이트하게 시간관리하며 취준생을 마무리하자.


웃자.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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