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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영리더 Dec 16. 2019

채용담당자가 알려주는 12가지 면접 합격 꿀팁 대방출!

대기업 인사팀장이 알려주는 면접 합격 노하우

얼마 전에 정직원 채용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지원자들이 회사 관점, 면접관 관점이 아닌 본인 관점에서 이야기하며

면접을 보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도움이 되는 내용을 12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면접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라면, 아래 12가지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시고,

원하는 곳에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도 소개해 드렸으니, 시청이 편한 분은 영상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 1. 주장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설명하라.

- 나는 OOO입니다. 왜냐하면, OOO 으로 이러한 부분을 인정받아 왔고 성공해 왔기 때문입니다.

- EX) 저는 리더쉽이 뛰어납니다. 고등학교 학생회장, 교회 부장


- 2. 다른 사람 질문이 나한테도 올 수 있음을 알고 경청하라.

- A에게 한 질문에 대해서 B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죄송합니다. 잘 못들었습니다. 하면 감점이다. 남 이야기 잘 듣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 3. 면접관 질문 의도 파악하라.

-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어떻게 개선하였는지?를 확인하고자 함이다.


- 4. 두괄식으로 핵심만 명확히 이야기하라.

- 중언부언 하지 않기


- 5. 면접관 질문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경우에는 정중히 다시 여쭤봐라.

- 동문서답하는 것보다 100배 나음


- 6. 본인에 대한 자기정리를 명확히 하라.

- 이직을 한 경우? 이직한 사유가 무엇인지 명확히 설명해야 하고,

- 이직 준비기간 동안은 어떻게 보냈는지,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았는지 확인하고자 하기에

  본인이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시간을 사용했는지 자기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


- 대학교 졸업 이후 취업준비기간이 긴 경우 역시

  해당 기간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았는지 확인하고자 하기에

  잘 정리해 놓아야 한다.


- 무조건 열심히 살았고 치열하게 시간을 보냈다고 답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 방황을 했다면, 방황한 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할 수 있으면 되고,

- 여행을 다녀왔다면, 그 시간을 통해 배운 점에 대해 부연설명하면 된다.


- 1) 본인인생그래프를 통해 본인 인생에 대한 정리를 해보는 것도 추천드린다.

- 가로축은 시간의 흐름(나이를 쓰고) / 세로축은 행복도를 1~10점으로 표현한다.

- 본인이 태어나서 현재까지를 회상하며, 언제 행복도가 높았고 언제 행복도가 낮았는지 체크해보면서

  본인 인생을 정리할 수 있다.


- 2) 대학이후 년도별로 본인만의 3대 뉴스를 적어봐라. 본인 인생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7. 해당 회사에 지원한 이유? 해당 직무에 지원한 이유를 명확히 해라.

- 무수히 많은 회사 중 왜 꼭 지원회사에서 일하고 싶은가?

- 무수히 많은 직무 중에서 왜 꼭 해당 직무에서 일하고 싶은가?


- 8. 자소서, 사전질문지 등 본인이 작성한 내용에 대해서 100% 숙지하라.

- 본인이 작성한 내용과 다른 답변을 한다면, 이 사람이 진정성을 갖고 해당 내용을 작성했는지 의심하게 된다.

- 본인의 자소서 내용에 궁금증을 유발할 만한 내용으로 작성한다면,

- 면접관으로 하여금 질문을 유도할 수 있다.


- 9.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명확한 비전을 이야기하라.

- 3년, 5년, 10년 후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 창업을 하고 싶다고 하거나, 지원 직무와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성장하길 원한다고 답변하면 참 난감하다.

- 왜 이 직무에 지원했는지 의심을 갖게 된다.


- 10. 회사 공헌 관점에서 생각하라.

- 직무 전환 합격에 대한 생각을 물어볼 경우?

- A라는 직무에 지원한 지원자에게 B직무로 합격을 원한다면?

소신있게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요청받은 직무가 본인이 정말 원하지 않는 직무라면,

원하지 않는 이유를 이야기하며, 현재 지원한 직무에서 더 성과내고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과 근거를 이야기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질문을 한 회사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얼마나 해당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가 명확한가? 를 확인하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회사에서 판단했을 때, 현재 A직무는 다른 사람 합격을 염두해 두고,

B직무로의 전환합격을 고려하고 물어보는 경우일 확률이 높다.


- 1) 본인 지원 직무만 하고 싶다?

- 2) 어떤 직무든 맡겨만 달라. 다 잘할 자신 있다?

- 3) 본인 지원 직무에서 잘할 수 있는 본인의 강점을 어필함과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제 역량이 B직무에 더 잘 맞다고 판단하셨다면,

B직무에서도 몰입해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답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 11. 끝까지 긴장의 끈 놓치않기

- 면접장소 퇴장시, 깊은 한숨? 아씨! 망했다! 등 이야기

- 엘리베이터 안에서 회사 험담, 가벼운 모습, 욕하는 모습, 침뱉는 모습 등


- 12. 본인이 받은 질문수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지 않기에,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뿌듯해 할 필요도 없고, 질문을 못 받았다고 낙심할 필요도 없다.

- 일반적으로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은 그만큼 합격 확신이 들지 않고, 검증할 영역이 많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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