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정하기
나를 둘러싼 세상이 휙휙 정신없이 돌아갈 때
블록체인을 더 파보기로 결정했다.
아예 작은 조직에 소속되어서 공부+리서치를 지속하기로 했다.
조직이 가지고 있는 비전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더이상 망설이지 않고 올라탔다.
어떤 산업에 딥 다이브 해보는게 정말 오랜만이다.
직접 선택한 길이라 조금 설렌다.
대학병원을 박차고 나와 한참을 헤맨 나에게 이 조직의 비전이 “imprint” 될 수 있을까.
6, 7, 8월 세 달은 블록체인과 부동산 경매 공부만 하면서 노선을 정해보자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결론이 빨리 났다.
물론 앞으로도 공부는 계속 해야겠지만 말이다.
부동산 경매도 계속 재밌으니까 지속하는 걸로.
신난다.
나를 둘러싼 세상이 다시 한 번 휙휙 정신없이 돌아간다.
기분 좋게 어지럽다.
곧 또 새로운 사람들 잔뜩 만날 예정.
새로운 보석 발굴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