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이 잠을 자야..
요즘 티나언니, 벨언니 글들을 보면 각자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다 행복하다. 바빠도 언니들 글은 잘 챙겨 읽어보면서 공감성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차근차근 뚜벅뚜벅 멋있고 예뿌.
하고 싶은 게 명확한 것도 참 예쁜 일이다. 바쁘고 지쳐 있을 때나 가장 좌절스러운 순간에도 반짝반짝 빛이 난다. 하지만 진정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리는 것은 그 결정도 과정도 쉬운 일은 아니다. 균형을 잃고 흔들릴 때도, 나아가야 할 길이 막막할 때도, 사무치게 외로울 때도 있다. 그걸 잘 알기에 더더욱 언니들이 너무 신기하고 멋있다. 배울게 많아.
세상에 재밌는게 너어무 많은 나는 아직은 헤매는 중인 것 같다. 하지만 언니들 옆에 잘 붙어 있으면 뭔들 못하겠나!
사방에 멋있는 사람 많아서 행복해. 역시 사람이 잠을 자야 인류애가 충전되는구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