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정말 또 금방 지나갔다. 원래 이랬나 싶을 정도인데 매년 새로 놀라네. 그래도 무탈하게 지나 보낸 게 제일 좋은 거 아닌가 싶다.
다른 친구들도 또 각자의 삶을 사느라 고생이 많겠지. 그래도 너처럼 신경 쓰는 이들이 있기에 더 서로 기억되고 유지되지 않나 싶어 그런 애들이 고맙고 그렇다.
항상 어느 때고 결과적으로 피로도 없이는 시간이 그냥 지나 가지지 않는다. 지나고 봤을 때 무언가 변화가 있었다면 그게 의미 있는 일이 아니었나 싶고, 어른이기에 오히려 변화 있고 발전하는 삶이 쉽지 않은 것 같은데 그런 걸 하나씩 만들려는 고민이 매번 매해 중요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운동은 아주 약하게나마 시작하고 보니 인생은 그냥 러닝머신 위를 뛰는 사람 같기도 한다는 생각을 해봤다. 누구나 뛰는 속도나 방식이 다르지. 그냥 걷기만 한 사람도 힐끗 들여다보니 간간히 뛰었던 사람보다도 칼로리를 더 쓰는 경우도 있더라. 그렇다고 무조건 뛰는 사람 따라 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그렇게 각자의 목표대로 달려가는 것, 그것이 인생인가 보다.
이제 또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작은 계획이라도 세워보고 성취하고 건강하게 발전하는 새해가 되자. 새해 복 많이 받자!
-2026.01 친구에게 남기고 싶은 짧은 인사말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