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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드로잉 작품 전달식

2022.10.22(토) 오후 2시 모돈갤러리

by 윤희철

지난 토요일(22일), 2022 포천 드로잉축제의 일환으로 20명의 작가가 군내면 명산리 마을을 그려 마을 주민에게 증정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린 작품들은 모두 액자에 담아 일주일간 전시 후 그림과 직접 연관이 있는 주민들에게 작가가 작품을 증정하였습니다. 이한동 전 총리 댁과 울미숲 대표인 이한칠 회장을 비롯한 20 작품의 새로운 주인들이 작가들과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희민 명산리 이장이 일일이 마을 주민들을 불러 모아 작품을 설명해 주고 참석지 못한 주민들에게 대신 전달해 주는 수고를 해 주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대부분 추수룰 하는 중이라 바빴지만 그 와중에도 작가에게서 직접 작품을 받는다는 기쁨에 대부분의 주민들이 일손을 멈추고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작가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획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을 주민 작품 전달식에 이어 드로잉 공모전에서의 학생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작품을 받은 주민과 작가, 그리고 수상한 학생들과의 단체 촬영에 백영현 시장님과, 김수경 군내면장님이 함께 자리하였습니다.


포천의 주요 언론인 <포천 뉴스>에서 관련한 영상과 내용이 기사로 올라 왔습니다.

http://www.pcnt.kr/sub_read.html?uid=35542&section=sc8&section2=%C0%BE%B8%E9%B5%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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