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내 나름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직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내 나름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소제목으로 붙여 보았다. 경험정리 이후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소개서의 문항의 경우 기업 by 기업이지만 대부분 지원동기, 직무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 입사 후 포부, 성장배경, 협업하여 공동의 목표를 이뤄본 경험, 위기를 극복한 경험, 갈등 해결 경험 등이 포함될 것이다. 이런 문항을 써내려 가기 위해서는 우선 이제껏 해왔던 경험을 정리해야한다. 꼭 거창한 경험이 아닐지라도, 대학교 생활을 되돌아 보면 전공 관련 프로젝트, 전공 공부 및 스터디 경험, 공모전 참가, 동아리 활동 등 어떤 것을 주도적으로 한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경험을 우선 쭉 정리한 후 그것에서 내가 맡았던 역할, 잘한 점, 배운점 및 느낀점을 정리하는 정도로 경험정리는 아주 충분하다. 아, 여기서 인턴 경험의 경우는 아주 소중하다. 인턴 때 했던 일을 A to Z로 정리한다면 그것은 정말 소중한 자소서, 면접 준비의 소스가 될 것이다 !
경험정리를 다했으면, 그 다음은 직무 분석 단계이다. 회사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직무 분석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취준생이 컨설팅 회사급의 분석력을 가지기는 어렵기도 하고, 회사에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직무에 대한 이해와 이 직무를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라고 생각한다. 직무에 관한 키워드가 있으면 모조리 구글링하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직무에 대한 설명은 백 번 읽어도 모자라지 않다. 추가적으로, 현직자가 있으면 최대한 많이 질문하는 것도 매우 좋다. 같은 직무라도, 회사에 따라 R&R이 다르기도 하고 이것까지 파악할 수 있으면 더욱 귀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부분은 입사 후의 포부, 목표를 설정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 다음은 직무 분석 - 나의 경험을 서로 매칭시켜보는 것이다. 직무를 분석하면서 그 직무에 요구되는 역량 (성향, 전공 역량, 성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자원을 관리하고 배분하는 능력 - 팀 활동에서 일정을 정하고 그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여 과제를 수행한 경험, 창의력 - 기존의 것 대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긍정적으로 변화한 경험 - 이러한 방식으로 매칭을 지속하다보면 자기소개서에 써야할 내용이 어느정도 블록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스스로 분석하고 현직자에게 한번 더 확인을 받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더 좋은 역량, 더 좋은 소재를 충분히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우선 서류전형 단계는 여기까지로 줄이고, 다음 편은 인적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