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일상이야기
2019.01.02 19:20
2019의 첫 1일. 2019년의 첫날은 1월 1일이 아닌 1월 2일로 생각한다. 1월 1일은 12월 31일 마지막 여운이 남아 있기에 2019년이라고 크게 와닿지 않기 때문이다. 2018년의 12월 31일 마지막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고 나서 진하게 느껴졌던 2019년의 시작들. 그 순간만은 설렘, 목표, 행복, 낭만, 사랑 등 모든 것의 감정들이 다시 시작되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1월 2일이 되자 그런 감정들은 쏙 사라진 채 묵묵히 오늘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순간의 불꽃 파편 같았던 그날. 감정들도 그러한 거였구나. 어쩌면 설렘이 있는 날이 다가오면 또 감정들이 파도처럼 요동칠까?
안녕하세요. 하루하루입니다.
2019년의 첫 시작은 어떠셨을까요?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출근길일 수도 있어요.
1월 1일이 모든 사람이 쉬는 날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기 때문인데요.
소수에 비해 다수가 새해를 맞아 떡국을 먹고 놀러 가는 것이 많기에 더 즐겁게 다가오기도 한 것 같아요.
저 또한 12월 31일에서 1월 1일의 시작을 소중한 사람과 보냈어요.
저에게는 참 기분 좋은 날이기도 했지요.
하지만 1월 1일의 오후가 되니 설렜던 감정들은 서서히 사그라들었어요. 내일의 하루를 알고 있어서 그런 걸까요? 집에서 쉬며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이 오히려 저는 좋다고 느꼈거든요.
작년과 별반 다르지 않게 일을 마치며 집에 돌아왔습니다.
1월 2일 저녁을 맞이하면서 '유승우- 꿈'을 들으며 글을 적고 있는데요.
잔잔했던 2019년의 저의 첫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첫 시작이기도 한 1월 2일. 본인에게 오늘의 1월 2일은 어떤 하루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