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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식공장장 Nov 01. 2020

우연인가 필연인가

사람의 생각?

1. 저는 TV를 잘 보지 않습니다. 영화, 드라마는 넷플릭스, 블루레이로 따로 챙겨보죠. 그런 저를 TV에 앉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강연프로그램 이었습니다.


그런데 2020년 11월 1일, 오늘 한 강연 프로그램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KBS에서 방영중인 <쌤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바로 주제가 <한일관계> 였거든요. 


게다가 그 강연에서 상당부분의 이슈가 제 책 일본졸업에 나온 이야기였던 겁니다. 책은 11일 발매이고 실질적으로는 6일경에 서점에서 구매사 가능하니 제가 표절했다! 이런 일이 터지지는 않겠지만... 사실 11월 말에 낼 생각도 한 번 했었던지라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아아, 이건 뭔가 되려고 이러나보다... 하고 생각해도좋겠죠? 

강연하신 양기호 교수님께서 워낙 국제관계 쪽으로 대단하신 분이라, 오히려 자신감은 생기더군요^^. 



2. 일본졸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은 현재 어떤 상태인가?

일본의 경제는 왜 성장하지 못하는가?

왜 일본의 정치가는 한국을 때리는가?


이에 대한 정답중 하나는 <강한 일본>일 겁니다. 

이건 비단 일본만의 현상이 아닙니다. 2008년 리먼쇼크 이후 전 세계는 엄청난 침체의 늪에 빠져들었습니다. 국가가 힘들면 당연히 강한 국가가 되어주길 원하고, 이를 원하는 지도가를 찾게 됩니다. 


이렇게 태어난 지도자가 바로 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불상사가 바로 그 영국의 브렉시트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죠. 30년간 정체한 경제. 경제 대국일본을 역사에서만 배우고 경험못한 사람이 30살이란 뜻입니다. (정확히는 28~30살) 


일본정부는 이런 강한 일본을 연출하기 위해 한국을 때리는 겁니다.


3. 이런 의미에서 전 양기호 교수님과 생각이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일본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 건 맞습니다. 우리가 많이 추격했지만 그래도 일본보다는 국력이 뒤쳐지고, 여기서 같이 싸우면 서로 힘이 빠지는 결과가 나올테니까요.


그러나 강한 일본을 만들어, 정권을 유지하려는 스가 총리에게 


한국과 화합한다는 결론은 없습니다.
한국의 성장하기 못하게 하여 한국이 먹을 것을 뺏아 성장하려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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