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PCT
지금은 새벽 1:40(4/11)
라스베가스에서 LA로 가고 있다.
머무려던 찜질방의 비즈니스 시간이 23:30까지 였다. 망할…
라스베가스…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그곳이지만 나는 뭐 그냥 그렇다.
이전의 두바이에 환장했던 그 때라면 모를까… 나는 여기 그냥 관광하러 온 게 아니니…
그래서 희종이 형은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파 하는데 거기에 맞장구쳐주기가 쉽지가 않다.
거기에 막판 날계란 테러를 당한 후, 좋지 않은 기분은 정점을 찍었다. ㅡ.ㅡ;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차량이 지나가다 내게 날계란을 투척했다… shit!!, 이런 게 인종차별이구나… 나는 멍~ 했다.)
무계획으로 인한 수많은 돌발상황. 충분히 감수하고 즐길 수 있다.
다만 그 마음가짐 또한 계획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마음가짐은 PCT 위에서만 계획에 있다.
지금의 이런 무계획 돌발상황들이 나를 지치게 만들고, 너무 싫다.
내가 하고 싶은 건 PCT 오직 그 하나뿐이다.
빨리 그곳에서 쉼을 가지고 싶다.
20150411
by 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