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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영화]해어화
가시꽃을 움켜쥐었구나.그 상처를 가리기 위해,
남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나를 잃고 거짓말.
자연스러움이 어느 이에게는 상처가......
어느 순간부터 그냥 마음이 아팠다.
헛된 나를 잊는 대신 부디 너만은 잊지 않기를
부디 잃지 않기를.
영화를 보고 돌아가는 길 이토록 멍해보기는 처음이다
'나 왜 이렇게 감성적이 되었지?'
20160413
[영화]해어화_★ x 3.5
by 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