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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맨 Aug 06. 2023

딱 준비한 만큼 나왔다

He-Man's MAR 2023

He-Man's MAR 2023


RUNNING / 332.4K

HIKING / 27.1K

PULL UP / 844


RUNNING

제대로 불태운 3월!

서울마라톤 3:17:39(PB). 딱 준비한 만큼 나왔다. 몸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 괜히 싱글로 목표를 급 올려잡았다가 서서히 퍼졌다. 그래도 기존 목표는 달성했으니 고프로를 들고 달린 첫 로드 대회는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참 급수대 이용없이 자체급수도 성공... 앞으로도 이렇게 가지 않을까 싶다.

로드에서 트레일로의 본격적인 전환이 시작됐다!

서울마라톤 완주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올라선 불수사도북. 10번째 시도이자 3번째 풀코스에서 11:36:37(PB). 많이 성장한 게 느껴졌다. 다음엔 알바없이 매끄럽게 10시간대 가자!

다시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서울둘레길 LSD 24시간을 달렸다. 사실 30분 모자른 23시간 30분. 거리는 110K. 개인 훈련 최장거리 그리고 노스틱 기록인 북한산둘레길 65K를 갈아치웠다. 꽤나 꾸준한 페이스로 잘 마무리해서 뿌듯.

4월은 결전의 달! 2023년 트레일러닝 시즌의 시작이다. UTMF에서 첫 100마일을 무사 완주하고나면 시즌 내내 거칠 것이 없을 것만 같다.


HIKING

달리기 부담스러울 땐 서울마라톤 레이스 시간에 맞춰 산책하며 몸을 깨워줬다.

오랜만에 오탐 OB 관악산 산행&월간산 촬영 강화도 하이킹     


PULL UP

2월에 비해 풀업을 많이 늘렸지만 여전히 작년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러닝에 집중하다보니 보강 운동의 성격에 머물고 있다. 4월에도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게 될 듯.     


- UTMF 165K

- KOREA50K 10K

-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 나만 믿고 간다!     


@garmin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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