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중에서
"세상엔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잘된 것들을 마주할 때면
언제나 감탄과 함께 소심해졌지만
나도 언젠간 잘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스스로 용기를 북돋는다.
지나버린 시간의 즐거웠던 나태,
앞으로 겪을 찬란한 긴장."
-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중에서
나보다 뛰어나보이는 사람들
세상의 멋진 것들을 마주할 때면
자꾸만 작아드는 저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나는 그만큼 못미치는 것 같고
자꾸만 부족한 사람인 것만 같아서
발등 언저리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고개를 들지 못했어요.
하지만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신이 모자라 보이는 건
자기 자신에 대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어서라고
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
잘하는 것, 뛰어난 부분만큼
못난 곳도 더 크게 보이는 걸거에요.
가끔은 나의 좋은 점에 돋보기를 대고
커다랗게 확대해서 봐줄 필요도 있겠지요.
부족한 것을 채우려 열심히 노력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자신감이 나를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할테니까요.
즐거웠던 과거의 나태를 뒤로 하고
찬란한 미래의 긴장을 꿈꾸며
오늘도 부디 행복하길.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8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