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미리, '마음이 풀리는 작은 여행' 중에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 생각이 변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뭐든 용서하고 언제나 착하게 살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 마스다 미리, '마음이 풀리는 작은 여행' 중에서
저도 그래요.
착하게 따뜻하게,
정말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거든요.
그런데
생각과 현실은 참 다르잖아요.
아주 작은 일
정말 사소한 순간에도
마음이 곧잘 꺼칠꺼칠,
사포 같아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무엇보다
좋은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용서를 그리 쉽게 해도 되는 건지
착하게 산다는 건 무엇인지
저는 매일
헷갈리고 또 헷갈리기만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살아간다는 것이
항상 좋을 수만은 없을 거예요.
우리가 항상
올바른 결정만을 할 수도 없고요.
그래도
되도록 선善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그리고
불쑥 갑자기 튀어나오는
나의 모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더불어
그렇게 살아가는 제 삶을 가득 사랑하는 것.
이것만으로도
조금은 좋은 사람에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어쨌든
오늘은 금요일.
일단 무조건 담뿍 행복하시길!
당신의 모든 순간에.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8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