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문장 도둑

꽃이라도, 내려주면

- 김형태, '너 외롭구나' 중에서

by hearida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하기 싫지만 해야만 하는

내 앞에 주어진 현실을

기꺼이 모두 다 해치우는 자.

이것이 진정으로 자기 꿈을 실현할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꿈이 가장 추해질 때는,

현실 도피용으로 도용할 때입니다."


- 김형태, '너 외롭구나' 중에서



요즘 들어

꿈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요.


나의 꿈은 무엇인가?

나는 정말 간절히 그 꿈을 원하는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꿈을 위해 나는 치열히 달려가고 있는가?


제 꿈이

추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제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번지르르한 수단이 아니라

언젠가는 정말

제 현실이 되었으면 하니까요.


그러기 위해

매일을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함을 잘 알고 있어요.

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생각이 생각을 불러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불면의 밤을 건너

오늘도 아침이 문 앞에서 인사하네요.

꽃이라도 내려주면 좋겠어요.

그 향기에 위로받을 수 있게.


부디 오늘도 담뿍, 행복하기를. :)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160629091440_2_filter.jpeg Spain, Frigiliana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8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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