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미, '괭이부리말 아이들' 중에서
모든 것이 무너진 거리에도
다시 풀은 돋아나고
알록달록 색이 입혀지듯,
상처 입은 마음 역시
언젠가
다시 회복될 것을 믿어요.
삶은
무너진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되는 것.
그리 믿고
오늘도 걸어갑니다.
나아갑니다.
가을의 맑은 햇살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채우고 있던 어둠들을
다 씻어내 주길.
부디,
오늘도
소박한 행복이 당신의 머리 위에 내려앉기를. :)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9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