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지안,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중에서
바쁘게 사는 게
좋던 시절도 있었어요.
아주 오래 그랬던 것 같아요.
1분 1초까지
시간표를 써가며 절약하던
그 시절에는요.
그게
삶에 대한
최선이라고 믿었어요.
지금은
시간을 많이
흘려보내고 있어요.
어쩌면
낭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겠죠, 분명.
하지만
몇 년 전부터인가
그런 마음을 먹게 됐어요.
천천히
느리게
그리고
되도록
선한 마음을 품고
편안히 흘러가고 싶다고.
그런 마음이라면
어쩌면
아무렇게나 살아버려도
왠지
괜찮을 것만 같아요.
그런 기분이 들어요.
오늘도 담뿍,
행복하세요.
감사해요, 항상. :)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8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