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진국,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중에서
날은 조금씩 더워지지만
아직은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
다니기 좋은 요즘입니다.
걷고만 있어도
행복한 에너지가
마구 퐁퐁 샘솟는 기분이에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장대 같은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릴 테고
그리고 나면
꿉꿉한 습기가 몸을 휘감는
그런 더운 여름이 찾아오겠죠.
하지만
제게 세상은 아직
곱디 고운 봄날!!!
이런 날에
마음에 가득 담을
누군가가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요.
부슬부슬 비 내리는 날
하나의 우산으로도 충분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참 좋을 거예요.
연인이나 친구,
가족이나 동료,
그 누구더라도 말이에요.
간밤엔 촉촉한 비가 내렸어요.
이 빗방울의 끝에
그런 누군가가 모두를 찾아왔으면,
그렇게 오롯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매일이 되었으면,
그랬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담뿍,
담뿍 행복하세요.
감사해요, 항상. :)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8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