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트 보니것, '제 5 도살장' 중에서
모든 것은 아름다웠고
누구도
상처 따위 신경 쓰지 않아요.
그러니,
상처가 두려워
되려 상처를 주는 것은
결코,
저의 일이 아니에요.
그러지 않을 겁니다.
그저,
오늘도 묵묵히
제 하루를 살아낼 뿐.
지금,
이 시절의 우리는
여전히 아름답고
또한,
상처도 언젠가 아물어
흔적조차 희미해질 테니
부디,
그 모든 것에도
흔들림 없이
담뿍,
아무쪼록 담뿍
우리 행복하기를.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8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