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문장 도둑

사람은 식물과 같대요

- 호프 자런, ‘랩걸’ 중에서

by hearida

“사람은 식물과 같다. 빛을 향해 자라난다는 의미에서 말이다.”


- 호프 자런, ‘랩걸’ 중에서



아침이면 새소리에 눈을 뜨고

밤이면 별 아래 잠드는 곳.


솜사탕 같은 구름과

따스한 햇살,


그리고

파아란 하늘이


걸음걸음마다

뒤를 따라 이어지는 곳.


치앙마이에서 지내는 동안

저는


작은 풀꽃처럼 매일,

조금씩 조금씩 자랐어요.


돌아온 자리엔

차가운 공기가 가득하지만


곳곳에 숨겨진

따스한 빛을 향해


마음만은

쉼 없이 자라나기를.


오늘도 담뿍,

행복하세요. :)



Chiang Mai, Thailand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8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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