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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통 스피치 Jul 04. 2022

가스 라이팅. 그들은 통박을 잰다

그들에게 당신은 도구일 뿐

가스라이터. 그들은 현실감각이 뛰어나다.

선택지가 없을 때는 현재의 상황에서 발버둥 치다가도 순응하듯 잠잠히 자신의 감정을 다치지 않으러 지내지만 선택지가 생기면 파고들어 기어이 자신의 통제 아래 둔다.

필요한 도구로 오직 자신의 문제를 해 걸 하기 위함이고 당신으로 인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함이다. 그들이 당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때는 지극히 안전이 충만하고 당신이 그들의 구미에 맞게 행동할 때이다.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의 그런 언행은 순간이고 오직 자신만을 위한 것이며 당신이 깊이 파고들거나 그들을 코너로 몰면 당신이 아무리 그들에게 사과받을 일이라 해도 결국 당신이 나쁜 사람, 속 좁은 사람, 단순한 사람, 배려심이 없는 사람이 된다.


그들은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관계를 지속하다가도 당신의 말 한마디나 그들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드러내면 느닷없이 불처럼 화를 내며 몰아세우고 헤어지자 말한다.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헤어지자는 말을 너무나도 쉽게 한다. 그들은 당신을 조종해 의존하게 만들어 그들이 사라지면 세상이 무너져 내를 것처럼 아파할 것도 잘 알고 있다.

당신을 조종해서 그들의 통제 아래 두는 것은 그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그들은 지금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통박을 잰다. 함께 있으면 좋지만 당신이 경제력이 없거나 미래가 불확실하거나 그들의 실체를 드러내어 알게 되거나 까칠하게 굴거나 그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 그들은 통박을 재며 당신을 가차 없이 버리고  서서히 안전한 곳으로 옮겨갈 준비를 한다. 그들은 현실적이며 공감능력이 없고 상대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하려 들지 않으며 오직 관심은 자기 자신뿐이다.

그래서 그들은 지고지순한 사랑 따위에는 관심이 없고 '너는 사랑이면 다인가 보구나' 하며 그런 당신에게 수시로 핀잔을 준다.


그들이 당신을 버리는 수법은 당신의 마음을 격동케 하여 펄펄 뛰게 만드는 것이다.

'네가 그랬으니 나도 그런 거야' 라던지 당신이 마음 상할 말을 툭툭 내뱉는다던지. 자신이 통박을 재고 있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정체가 드러나서 당신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우위를 점하기가 힘들고 결정적인 꼬투리가 잡혔다고 생각될 때 그들은 당신의 마음을 격동케 하여 자신의 잘못이 아닌 상대의 잘못으로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는 상황을 만든다. 그들은 치밀하며 잔인하고 가혹하며 당신의 아픔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만 있을 뿐이다.


그들에게 당신은 놀잇감이었으며 언젠가는 확실하게 버려지는 도구다. 그들에게 버려지게 되면 보통의 헤어짐과는 차원이 다른 억울함이 있다. 억울하고 분해서 잠을 설친다.


당신에게 억울함이 없이 그들을 보내는 방법은 어정쩡한 무관심이다. 그들에게 그들과 연락을 끊고 만나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지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그들의 말이나 행동에

퉁명스럽거나 시큰둥하게 대하거나 댓 구를 하지 않는 방법을 권한다. 통제 아래 있지 않는 당신에 대해 그들은 혼자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다

결국 포기하고 꺾여 당신에게 부드러워지거나 스스로 떠나갈 것이다.

양재규 스피치 양재규 원장

사람을 살리는 말하기 / 소통 강연자

강연/코칭 010 9990 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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