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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Jan 30. 2019

기해년 운세 에너지 총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날이 내 어려움을 없애지 못하더라도....

무술년-기해년을 거쳐 많은 변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진다. 

그 어느 시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변화된다.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앞으로 8년은 뒤로 쳐져 가야 할지 모른다. 

이미 준비한 사람들은 무술년 기해년을 부드럽게 넘긴다. 

하늘이 그들의 10년을 보장해 준 듯 보인다. 


그러는 와중에...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거나

변화를 감지하더라도 갈팡질팡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할지 몰라 헤매는 사람들도 많다. 


상위10%, 새로운 시대로의 진입을 성공한 사람들은 우쭐해하며 자기 뜻이 그러하여 잘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준비 못한 사람들에게 나아갈 의지가 없으면서 자기 운명에 탓을 한다며 안타까워하며 실탄을 쏘아 댄다. 의지가 있건 없건 그렇게 태어나 그렇다는 걸 알면 하늘과 우주에 계신 신께 좀 더 겸허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얘길 하면 나를 숙명론자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은 생각 주머니가 그만큼 넓지 않음이고 하늘과 우주의 섭리를 무시하고 혼자 살아가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다. 하늘이 주신 자신의 운명을 잘 알아야 어떤 강점을 살려도 살릴 것 아닌가? 좀 늦게 쫓아가는 사람들은 특히 무엇을 어떻게 극복해 살아갈지 알아야 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처음보자 마자 욕심이 과한 사람들을 보면 내 에너지가 튀어버린다. 에너지 파장이 깨진다. 그 에너지를 무시하고 살다가 이제 받아들이기로 했다. 내 꿈이 말해주는 것과 내 에너지가 말해주는 것을 알아차릴려고 영을 순수하게 하고자 명상을 시작하면서부터 영이 탁한 사람들을 만나면 에너지 파장이 깨지는 것을 더 자주 느낀다. 어떤 사람을 보면 숨이 콱콱 막히고, 몇 번을 봐도 가슴이 퍽퍽 막히는데도 불구하고 관계를 유지했는데, 그마저 어리석다는 것을 알았다. 굳이 숨막히는 사람들을 만날 이유가 없었다. 


힘들다고 삶의 고민을 잔뜩 짊어지고 와서 자기 마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 순수한 사람들이 있다. 욕심을 감추고 순수성을 가장한 사람과 욕심은 있지만, 진짜 순수한 사람이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개인의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래서, 순수한 욕망이 있는 사람들을 위주로 만나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줬지만, 이제는 파장이 깨지고 파동이 맞지 않은 사람의 고충은 들어주지 않으려고 한다. 


사람이 가장 힘들 때 자기의 꿈이 커지는 법이고, 가장 힘들 때 잠재된 꿈을 일깨우는 법인데, 순수한 사람들의 꿈을 일깨워야지. 자기 욕심에 배채우려는 사람들의 꿈을 깨우는 건 내 위로와 코칭이 내 어려움과 고민을 더 키울 뿐이다. 자신이 힘들더라도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라 했지만, 그 또한 순수한 에너지의 교류여야만 가능하다. 


기해년은

물(해년) 위에 기름진 땅(기토)으로 표현된다. 나쁘게 말하면 탁수다. 그런데... 꽁꽁 언 겨울 물에 기름진 땅이니... 기름지더라도 척박하다. 

기토는 서로 섞이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공간을 의미한다. 

올해는 비슷한 사람들이 서로 섞이고 협업하려하거나, 공간의 이동이 많을 것이다. 
그렇게 잘 섞여 가는 것 같지만,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 끼리는 하극상이 우려되기도 한다. 

천재지변이 있을 가능성도 높고, 국민의 정권에 대한 불만, 노사 불협화음 등등이 일어나고.. 나중에 물속에 기름진 땅이 섞여 버리 듯 묻혀가게 될 것이다. 좋은 말로 화합이 되려나?
좀 강압적이고 강력해질 기관이나 단체에 '민'들이 아우성 치다 보면... 해결책이 나오겠죠..
싸움과 전쟁이 또하나의 협력의 방법이라고 하니~~

올해.. '윤리경영' '준법' '컴플라이언스'가 대두되는 이유가 있다. 


기토는 또 '자기' 이고, '몸'이다. 
자기를 수신하고 육체를 단련해야하는 때이기도 하고, 
자기 내면을 충실히 해야할 때이다. 
몸이 물위에 떠가니, 아픈 사람도 많고 떠나는 사람도 많을거다.


자기를 쉬어가야 할 타이밍에 있는 사람도 많다.
내실을 기해야 할...
한겨울에 꽁꽁 얼어있는 땅에 비유가 되기도 하니.. 자기의 마음.. 을 녹이는 일에 좀 더 기울여도 좋겠다.. 싶다..


亥는 오행의 의미로 '떠나는 것'이고, 해 속의 임수는 유통과 경영이 되고... 해 속의 갑목이 기토와 섞이니 교육을 유통시키고, 자기를 브랜드화하여 자기를 팔거나 하겠지... 


올해는 특히 에너지가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좋은 에너지로 오래 일할 수 있고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다. 


어려운 만큼 꿈은 커지고 있는거야!!!...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날이 내 어려움을 당장 없애지 못하더라도....


올해.... 변화를 위한 때를 감지했다면 무엇을 실행해야 할지 알아야 하고,

그 도움의 손길을 찾지 못한다면 어려움이 길게 갈 수도 있어~~~~~



-영이 맑을수록 사람이 더 잘 보인다.. 힐러리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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