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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Jun 02. 2019

부부는 음양의 상극관계

우주가 원하는 부부관계 : 부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부부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남녀란???

음양의 상극관계로 만난 걸 상충이라고 한다. 

상충이라고 하는 것은 외부 요건을 받아들이라는 뜻이다. 

충기 중 상극된 것을 상충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상충은 子가 午를 만나고 卯가 酉를 만난 것을 상충이라고 한다. 

자와 오가 만난 것은 자가 오를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본디,

부부는 상극인 것이고, 상극이라 함은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지 물리치거나 회피할 것이 아니다.     


명리를 말한다는 사람들이 상극/상충 운이 오면, ‘헤어져, 이혼해, 못쓰것네...’ 하고 막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큰일 날 소리다. 

古書  그 어디에도 막말은 없다. 글자는 제대로 해석해야 한다. 명리는 지식이다. 

그것을 해석하는 자와 상담받는 자의 인품이 부족하거나 심리가 어긋나 있어서 거세고 억센 말로 받아쳐줘야 잘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음양의 철학과 명리를 자기가 살아온 가치관이나 사고로 말하면 안된다.      


명리는 사람을 돕기 위한 것이고 살리기 위한 것이지 위기를 조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남녀~~
아이러니 한 음양!!


서로 다르지만 다투지 않고.. 

합일이 될 수 있는.. 그런사이!!


서로 아주 다른 것이 정상이고, 

그것이 함께 할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그 다름을 수용하는 것이 음양의 이치이고, 우주의 이치다. 

우주와 자연을 거스르는 것은 인간의 바른 선택은 아닐 것이다. 


나 또한, 

수용하기 어려운 것이 다가온다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노력해야겠다는 성찰을 하게 된다. 


동양철학과 음양오행을 공부하다 보면.. 

지식임에도 깨달음을 준다. 

깨닫는 도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성이 올라가는 수련은 아니니 깨달음은 아니겠으나~~~
지적수준에서의 깨달음은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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