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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Jun 18. 2021

우리의 무의식에 거짓말이 꽉 차 있다

불안 우울 망상은 깨뜨려야 한다

기독교 영성 인지치료


아론벡 : 부정적 왜곡된 신념이 있다.


우리의 무의식에는 거짓말이 꽉 차 있다.  이건 오토매틱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속는다.

예를 들어, 아이가 3시에 와야하는데 연락이 없어. 안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그게 신념인데, 신념이란 절대확신이라는 것이다.

맘 속에는 벌써 비명 지르고 있고.. 애는 멀쩡히 다른 데서 놀고 있는데 자기는 절망하는 시스템 갖고 있다.

그 신념을 깨뜨려야 한다.

인지치료는 논리를 통해서 그 신념을 깨뜨리는 것이다.


영적전쟁은 파워게임이 아니라 진리의 싸움이다.

사단이 속이는거다. 논박을 통해서.

거짓말을 진리로 바꿔서 희망을 주고 소망을 주어야 한다.

기독교상담에서 이 부분이 중요하다.


불안 우울 망상 모두 부정적 신념이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바로 당신 때문이야”

“부모님은 내게 상처만 주었어”

“우리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들은 정말 구식인데다 고집불통이야”

“정말 불공평한 세상이야, 정부는 뭘 하는지 모르겠어”


불안증, 강박증, 공포증, 공황장애, 조현병, 성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일부 정신분열증 은

잘못된 생각 부정적 생각이 계속 올라온다.


머릿속에서 올라오는 병은 막을 수가 없다.

수면제도 안통한다.


외부에서 오는건 막을 수 있는데...

인지’(cognition) 란 자신이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각하고 또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

인지. 감정/정서. 행동 : 인지치료는 인지를 바꾼다...


인지의 3요소

자기 자신(self), 자기 세계(world), 자기 장래(future)


정신역동에서 무의식 이론이 출발한다.

무의식은 0-5세 부정적 왜곡된 신념. 기독교 믿음처럼 확고한 믿음같은 건데,
3가지 요소로 나타난다.

-자기 자신 :  나는 뭘해도 안돼. 나는 해 봤자야. 내까짓게 뭐하겠어. 이게 확고해진다.

-자기 세계 : 이 세상은 우울해. 이 세상은 절망적이야. 이 세상은 믿을 수가 없어. 주변까지 부정적으로 본다.

-자기 장래 :  그래서 내 미래도 우울하고 참담해. 가망이 없어. 변화가 없어. 더 나빠질거야. 라는 신념에 산다. 신념이 깔려 있기 때문에 오토매틱으로 나온다.

(힘들다. 죽겠다. 못먹겠다. 온몸이 거부하고 감정이 고정되서 딱 거부반응한다. 다 자동적으로 올라온다.)

핵심신념은 자동적사고를 하게 만든다.

그래서 자동적 사고를 먼저찾아내야 한다.


인지치료는 이런거고.. 당신은 이런 상황에 빠져 있고. 이걸 찾아내려면 믿음을 찾아내야 한다.

그러니..자동적 사고가 올라오는 상황을 숙제로 써와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는 것을 써봐.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는지 일지를 쓰게 한다.  

많은 자동적 사고 중 공통주제가 있다. 거기에 핵심신념이 있고 부정적 왜곡된 거짓말이다. 그래서 논박(사실로 진리로 현실로) 한다.


다른 가능성은 없냐? 100% 위험하냐? 정말 100% 냐? (논박한다.)

그러면 실체가 드러난다.


-그리고 나서 재진술 재정리 하게 한다.

건강한 기능적 신념으로 본인이 메세지를 바꾸게 한다.

=이걸 계속 반복한다.

부정적인 핵심신념이 깨질때까지 계속 연습한다.

input---> 부정적 왜곡된 신념으로 꽉차있다. --->그러면 output 부정이 나온다.


뭘 해도 평가를 하면 난도질을 하는.. 사람. 평가회만 하면 상처받고 끝나는.. 이렇게 잘 해놓고 다 상처만 받고 끝난다.

어떤 정보가 들어가든 결론이 이렇게 부정적으로 나온다. 주된 틀이 어릴 때부터 부정적인 것으로 되어 있어서..


깨뜨려야 한다. 진리로 사실로 논박해서 찾아내야 한다.

1등.. ALL or Nothing

안좋은거 못하는 것 부정적인 것이 먼저 생각난다.

절망적인 마음.. 을 깨뜨린다.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해보지 않고 절망하는 이 도식에서 논박하고 뚫고 나갈 수 있게,

진리를 찾고 사실을 찾고 정확한 걸 찾고 그래서 정확하게 진술하도록...



모든 면을 볼 수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다.











왜곡된 정보처리

a) 자의적 추론(arbitrary inference): 어떤 결론을 지지하는 증거가 없거나 그것에 배치하는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론을 이끌어 내는 과정


b) 선택적 추상화(정신적 여과, selective abstraction): 맥락에서 벗어난 한 가지 세부 특징에 초점을 기울이고, 더 현저한 다른 특성들은 무시한 채 경험한 단편에만 기초를 두고 전체 경험을 개념화하는 것

예 : 나의 평가에서 받은 한 가지 낮은 점수는 내가 일을 엉망으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c) 과일반화(over-generalization):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의 특수한 정보조각 위에 세워진 일반적인 법칙이나 결론을 도출하여 그 개념을 관련되지 않은 상황에까지 광범위하게 적용하는 패턴. 현재의 상황을 넘어서는 싹쓸이식 부정적 결론을 내린다.

예 : (그 모임에 불편하다고 느꼈으므로) 나는 친구를 사귀기에 필요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


d) 극대화와 극소화(magnification and minimization):어떤 사건의 중요성이나 정도를 심하게 왜곡하여 부정적 사건의 의미를 과장하거나 긍정적인 사건의 의미를 축소하는 경향. 자신이나 다른 사람 혹은 어떤 상황을 평가할 때, 비이성적으로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긍정적인 면을 최소화 한다.

예 : 평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내가 얼마나 부적합한지 증명하는 것이다.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내가 똑똑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e) 개인화(personalization): 그와 같은 결론을 형성할 실제적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외부사건을 자신과 관련시키는 경향

예 : 스쳐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며 나에 대하여 수근거리고, 나를 비난하고 있다. 아파트 위층에 사는 사람은 내가 집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시크럽게 쿵쾅거린다.


f) 양극적 사고 - 절대적이고 이분적인 사고(흑백논리, 양극단적 사고, 이분법적 사고, absolutistic, dichotomous thinking, all - or - nothing thinking): 모든 경험을 양 극단의 범주 중 하나로 평가하는 경향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이를테면 완벽하지 않으면 결함투성이고, 순결하지 않으면 불결하며, 성자가 아니면 죄인이라는 식의 사고이다. 즉 연속적 개념보다는 오직 두 가지 범주로 나누어 상황을 본다. 무론 비교적 부정적인 범주를 선택하게 된다.

예 :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하면 실패한 것이다.


g) 재앙화(점쟁이오류): 미래에 대하여 보다 현실적인 어떤 다른 고려도 않고  부정적으로  예상한다.

예 : 나는 매우 화가 날 것이고 전혀 기능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사업을 시작하면 곧 망하게 될 것이다.


h) 긍정적인 면의 평가절하 : 긍정적 경험, 행한 일이나 자질 등을 고려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비이성적으로 말한다.

예 : 계획에 성공했지만 내가 유능한 것이 아니라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다.


I) 독심술 : 좀 더 현실적인 가능성을 고려치 않고,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믿는 것

예 :그는 내가 이 계획의 기초적인 것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j) 자기 탓 :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한 좀 더 타당한 설명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행동한다고  믿는다.

예 : 수리공이 나에게 퉁명스럽게 대했던 것은 내가 무엇인가 잘못했기 때문이다.


실존치료의 적용

https://m.blog.naver.com/krcoach/22240387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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