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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Jun 26. 2021

열등감이 나쁜게 아니라, 열등감의 방향이 중요!!

나는 어디를 향해 가는가?

많은 사람들이 열등감을 갖고 있다.

모든 사람이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열등감은 나쁜게 아니라, 열등감의 방향성이 중요하다.


비교는 누구나 한다.


열등감으로 유명한 심리학자 '아들러'가 있다.

아들러는 크리스찬이다.

프로이드는 열등하게 태어나면 열등하다는 결정론,

아들러는 이걸 받아들일 수 없었다.

아들러는 신체적으로 빈약했고, 곱추였으며 키도 145밖에 안됐다고 한다.
프로이드가 결정론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결정론에 대해 반박했다.

그래서 프로이드를 계승하지 않고 자기만의 개인심리학 이론을 창안했다.


열등감은 우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하다.
아들러는 난장이지만, 거인인 프로이드 어깨위에 올라가면 많이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거인의 어깨위에서 더 멀리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비교를 하지만, 그 비교가 나를 향하여 책망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예수님은 나의 충실함을 보시지 비교하시지 않는다.



열등감이란,
힘이 모자란 개인이나 집단이 힘이 강한 개인이나 집단에게 느끼는 감정이다.

열등감은 콤플렉스로 작동되었을 때, 자신을 스스로 더 비정상적으로 낮게 평가하게 만들어 자존감의 바닥을 드러낸다.


아들러는 인간이 열등감을 느끼기 때문에, 그 보상으로

우월을 추구하는 긍정적인 요소로 이해했다.


열등감은 인간의 죄성에서 출발한다. 아담과 하와의 죄 이후, 인간은 끊임없이 죄의 속삭임 속에 살아간다. 또한, 출생배경이나 신체적 장애로 인해 열등감이 생기고, 부모로부터 학대나 비난으로부터 생길 수도 있다. 그렇게 지나치지 않다 하더라도 부모의 경쟁의식이나 방임이 열등감을 갖게 한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의 좌절로 인해 열등감이 생길 수 있다.

우리는 때때로 내가 받는 보수나 직업 때문에 열등감을 갖게 된다.


모세는 말에 능하지 못하다고 하나님께 고하면서 자신의 뻣뻣하고 둔한 혀에 대해 열등감을 가졌다.

사울은 베냐민 지파 중 가장 미약하다고 스스로 말하고  다윗에게 열등감을 가졌으며,

헤롯은 예수님을 경쟁자로 생각하고 권력의 열등감을 갖게 되었다.

삭개오는 키가 작고 소외당하는 외로움을 겪으며 열등감을 가졌고, 예수님을 보기 위해 뽕나무 위로 올라갔다.


열등감은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느냐에 열등감의 결과는 달라진다.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자아실현의 원동력이 된다.



그래서,

열등감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열등감을 수용해야 한다.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내려 놓는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노력한다. 운이 좋은게 아니라, 자신의 노력이라는 것!

스스로 격려하고, 열등감을 유발하거나 유발시킨 것들, 자신에게 상처준 말이 합당하고 옳았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분명한 목표를 세워가도록 한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신을 학대하거나

열등감 극복하려는 반대급부로 지나친 자만을 행사하고 있는지??


타인이 나를 학대하도록 놔두는 것도 악이며, 자기 스스로 자기를 괴롭히는 것도 악이다.

나의 가치나 존재는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면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됨의 축복으로 강화시키도록 해야 한다.


당신은 있는 그대로 멋지고 사랑스럽고 지금 당신이 어제보다 낫다면 당신은 참으로 열정적이며

어제보다 힘든 상황이라 하더라도 분명

당신은 빛나는 존재입니다.


Pixabay License
Pixabay로부터 입수된 Pexels님의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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