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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Nov 11. 2021

[편관격]시대가 낳은 영웅인가&힘겹고 고단한 삶인가

명리심리학_격국

편관격은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해 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서로 다른 것을 구분하여 관리하고 감독하며 통제권을 행사한다. 상하관계, 신분관계, 친구관계 관계를 분명하게 하고, 상명하복을 충실히 한다. 


편관격은 일간이 근왕해야 하고, 재생살 되어 있으면서 식신으로 역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일간이 근왕해야 편관이라고 하는 힘든 일에 맞서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것이다. 그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다. 

편관이 왕해야 큰 일을 맡는다. 근왕 하고 편관으로 태과한 지인이 있는데, 힘든 일을 잘 수행해왔고, 정말 일 잘하는 능력자다. 

식신 없이 재생살만 되면 어렵고 험난한 삶이된다. 


편관은.. 힘든 시대, 일제 강점기, 전쟁시기,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대.. 악이 팽배한 시기에 근왕 식신으로 위기를 대처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편관격은 그런 힘든 시기를 겪어 이겨낸 인물이다. 


편관에 재성은 따르는 사람, 추종 세력을 말하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일간이 신약하면 편관을 어렵고 힘들게 받아들이고, 일간이 근왕하면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편관이 약하고 일간이 너무 신왕하면 대기자가 된다


일간이 신약하면 편관이 아니라 살이라고 얘기하는데, 자신을 힘들게 하고 통제하려고 한다고 느끼고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겁재에 근을 하면, 남의 일에 나서서 해결하는 사람이다. 


일간 근이 있고 식신이 있으면 내가 직접 어려움을 해결하게 된다. 하지만, 식신이 너무 왕해도 편관에 지나친 방어를 하게 된다. 통제와 방어의 균형을 편관과 식신으로 본다. 편관격에 식신이 주변에 보호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편관이 왕하고 식신이 약하면 겨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고 대응하기 어렵다. 






편관격 성격은 거의 드물다. 


상관합살은 급한 일을 임시변통, 상관가살은 과잉대응, 과잉방어가 되지만, 잘 사는 사람이 많다. 

상관격, 파격이지만, 상관이 왕하고 편관이 왕한 사람이 있었는데, 프로야구 선수 중에 실적 좋으신 분이었다. 


상관가살은 상담, 교수, 컨설팅하는 사람이 많다. 


편관의 살인상생은 정인과 편인으로 편관을 대응하게 되는데, 

일간이 근이 있어야 편인이 정확한 정보를 내고, 

일간의 근 없이 편인이 왕하면 잘못된 정보를 낸다. 

정인이 편관을 대응하더라도 일간의 근의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근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대응한다. 


편관에 겁재는 불이익 당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해결해 줄 수 있으며, 비견은 어려움을 해결할 사람들끼리 함께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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