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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Mar 31. 2024

선한영향력있는 목회자와 사모는 소명에 사명을 다하지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


저희 목사님께서 소명은 목회자에게 주어진 것이며, 특별한 부르심이며, 사명은 일반인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정의하기론,

소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부르심이며, 사명은 그 부르심을 이루기 위해 수행해야 할 임무를 의미합니다. 


예레미야 1: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소명하십니다. 


소명과 사명은 우리 삶의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 사명은

골로새서 3장 23절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사명과 연관하여 적용해볼 수 있겠습니다. 


**"마음을 다하여"**는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해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께 하듯"**은 겉모습만 꾸미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 직접 섬기는 것처럼 헌신하는 태도를 나타냅니다.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는 인간의 기준이나 인정에 좌우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해 섬기는 것을 강조합니다.

골로새서 3장 23절의 말씀은 우리의 소명이 어떤 특정한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섬김으로 드러나야 함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주어지든, 열심으로 해야지,

"대충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나, "받은 만큼만 하면 된다"거나, "나는 할 줄 모른다!"로 일관하면서 하는 척만 하는 사람, 힘든 일은 피하고자 잔머리 굴리는 사람은 정말 싫어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고 섬기는 공동체입니다.

교회에서 맡은 직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부르심이며, 그 직분을 다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섬김입니다.

목사, 사모, 장로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교회를 인도하고 섬기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성도들은 목회자들의 말씀에 순종하며,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예배해야 합니다.

하지만, 순종은 무조건적인 복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말씀과 상식에 기반하여 분별력있게 비판적 사고를 유지하며,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지시에는 순종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모는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 섬김은 목회자를 돕고 지원, 여성 성도들의 영적 성장 돕기, 교회 공동체의 섬김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시를 내리는 자리가 아니라, 솔선 수범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어떤 일에든 주를 대하 듯 하지 않는다면, 실천이 없는 소명으로 권위와 존중할 수 없습니다. 


저는 실천이 부족한 목회자를 존경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저희 목사님께서는 얼마나 성도들을 섬기는지, 성도가 스스로 순종하지 않을 수 없게 하십니다. 

정말 특별히 하나님께서 택한 자라면, 우리가 본받도록 행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오늘 이 목숨이 다하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고, 

잠자리에 누울 때, 오늘 참 잘 살았다고 하나님께 감사로 기쁨으로 기도드리며 자리에 누울 수 있고, 

내일 아침이면, 또 하루가 힘들더라도, 기쁘게 내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소명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데 있습니다. (마태복음 22:37-40)

그리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이웃을 사랑해야죠~~~


저는 요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챙길 이웃을 돌아볼 마음과 재정적 여유가 없습니다. 참 부끄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상황을 이겨내게 힘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봉사는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전도사도 직분자도 아니지만, 열심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다짐하는데도, 참으로 인간이 간사합니다. 

좀 만 힘들고 버거우면, 속에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기쁨으로 기꺼이 하지 못함을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나의 삶의 상황과 여건이 나의 마음을 붙들어 내려놓지 못함을 발견합니다. 

나의 선택의 실수로 내가 가진 전부를 잃었으니, 지금의 환경이 봉사와 헌신의 마음을 막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웃을 더 많이 사랑하고 섬기며, 복음을 전하며, 선교의 사명을 해내며,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올려드리며 찬양하는 삶 살고자 합니다. 




오늘 부활절, 

과연 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기꺼이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는 자격이 되는가? 

깊이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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