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인간의 사랑으로 채울 수 있을까?

강박이냐? 히스테리냐?

by 코치 루아

사람은 누구에게나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게 인생 숙제인 것 같다.

라깡은 빈 구멍은 채울 수 없다고 했다.


우리 모두는 조금은 강박적이고 히스테리적이다.


스스로도 그렇고

상대에게도 그렇기를 바란다


히스테리란 상대방에게 맞추는 것이다

내가 없다

‘오빠 먹고 싶은거 먹어! 난 괜찮아~’

배려같지??

그게 히스테리란다!!

늘 그렇다면 히스테리야~~~


강박은 이런거다

혼자 살 때는 관계 없는데

혼자니까 그렇다치고.

같이 살아보니 내 규칙이 있는데

그 규칙이 깨지는게 싫다.

그래서 남을 받아들일 수 없다.



남녀가 살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


여자는 약간 히스테리적이고 남자는 약간의 강박성을 띤다

반대일 수도 있다.


누군가 사용한 흔적이 있는 욕실.

떨어진 머리카락.

일회용렌즈

짜놓은 치약을 물끄러미 보고 있노라면 한숨이 나온다

일반적인 강박이다.


히스테리란 나는 없고 니가 되어버리는 것인데

강박은 나만 있는 것이다!

내 규칙안에 갇혀 사는 것이다


무엇이 더 안좋을까??


강박이 더 안좋다

강박이 심해지면 남이 들어갈 수가 없다.

관계할 수가 없는거다.

강박은

무의식의 내면에서는 벗어나라고 하지만 그럴 수가 없다. 그럴수록 강박적 행동으로 켜켜이 쌓아서 더 이상 타인이 들어갈 수가 없다.


라깡이 정의하는 강박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내 문제 알고 있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 문제를 평생 보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숙제를 풀고 싶다.


히스테리든 강박이든


누구나 내면의 구멍 하나는 갖고 있다

그곳으로 새는것은 막을 수가 없다

강박은 구멍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 구멍이 생겨 누가 들어올까봐 겁내 한다.


그 구멍을

타인을 통해서 막으려는 것이 히스테리적 전략이라면

남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막을 치는 것이 강박전략이다.


나는 평소에는 강박을 쓰다가

한 사람을 선택하고나면

히스테리전략을 쓰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은 히스테리를 쓰다가

한사람이 다가오면

강박전략을 쓰기도 하겠지.



모든 사람에게는 구멍이 있고

그 구멍은 치유될 수 없는 상처이고

그 사람만이 가지는 불안과 두려움이다


누구에게나 한가지씩 있는 그 무엇!!

평생 풀어야 하는 숙제.

죽을 때까지 숙제를 해결하지 못하지만

조금 숙제를 알아가면

구멍이 살짝 메워져 덜 새어나가겠지.


숙제가 뭔지도 모른체 살아가는 사람이 어쩌면 복 받은 건지 모르겠다.



진짜

제대로 된 사랑을 만나면

메워질까?? 치유될까?

바로 그 구멍이 채워질까?


영화나 드라마는 완벽하다!!

해피엔딩~~

사랑으로 치유가 된다!!

물론 세상에도 그런 사람들이 가끔 있다

그런데 이면은 들여야 보지 않아서 모른다.


결론은


인간의 사랑으로 채울 수가 없다!


그저

바랄 뿐~

우리는 다시 공허하고 외롭고 고독해진다.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한

허전함은

사람. 집. 물건. 성공. ......이런 것으로 계속 계획하고 또 다른 것들로 채워간다

하지만 구멍은 여전하다.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은 남는다!


채워지지 않지만

우리는 각자의 숙제를 알아가고

서로의 숙제를 알면

조금은 서로가 편안해질 수 있게

도울 수는 있을 것 같긴 하다.


중요한 건

내가 그렇다는 걸 아는

나의 성숙이 필요하고

스스로를 잘 아는 사람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해야 한다.

그리고.

절대자와 하나의 가치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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