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태도냐? 기술이냐? 둘다다!!
1. 남녀의 대화
아내 : 달이 밝지에~
남편 : 보름이니까 밝지, 그것도 몰랐냐?
아내 : 오늘따라 날씨가 왜 이리 춥지에?
남편 : 추우면 뜨시게 입으면 될거 아이가~~
아내 : 배고프지에~~
남편 : 안고프다. 나올 때 밥 마이 묵고 나왔다!!
내용이냐? 속뜻이냐?
뭘 읽으란 말이냐?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캐치 하는 것은 참 어려운 모양이다.
특히 남녀의 대화에서 그렇다!!
설마.... .아직도 이런 사람은 없겠지??
아내가 원하는 것이 뭐였을까?
남편이 무슨 잘못을 했단 말야??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는 대로 듣고 대답한 것 뿐인데 말이지..
대화가 어려운 이유다!!
아내 : 달이 밝지에~
남편 : 밝네~~~... 진짜~~~... 와... 보름달이네~~~ ....
아내 : 오늘따라 날씨가 왜 이리 춥지에?
남편 : 많이 춥네.... 아이고.. 이렇게 추운지 모르고 옷을 너무 가볍게 입고 나왔네~~ (잠바를 벗어주면서....) 이거라도 걸쳐!!
아내 : 배고프지에~~
남편 : 배고프구나!!.. 저런.. 난 먹고 나왔는데도 배가 좀 출출하네... 뭐 먹고 싶어???
이렇게 답해 주는 남자가 얼마나 될까? 고수다!!
ㅎㅎ
20년을 넘게 살아도...
이런 대화를 주고 받기가 쉽지 않는 부부가 많단다...
남자의 잘못인가? 여자의 잘못인가??
아내 : 자기야.. 달이 밝네.. 나가서 산책 좀 할까? (달이 밝지에~)
남편 : 아.. 그럴까?? 좀 피곤한데... 산책 좀 하고 오면 푹 잘 수 있겠다.
아내 : 오늘 옷을 너무 가볍게 입고 나와서 춥네~~... 자기 괜찮으면 옷좀 벗어줄래요? 따뜻한 차한잔 마셔야 겠어요!! (오늘따라 날씨가 왜 이리 춥지에?)
남편 : 그래그래!!!
아내 : 난 배가 고프네.. 당신은 어때??? (배고프지에~~)
남편 : 난 아직 괜찮은데, 당신은 배고프구나!!
이렇게 주고 받을 수 있다면??
대화에서 권위나 권력을 휘두르고 싶다면~~~~
대화에 임하는 태도와
대화를 잘 해보겠다는 태도와
대화의 기술을 터득하고자 하는 마음과
터득한 기술을 발휘하는 능력이다!!
중년이 되면 더 어려워 지는 대화...
내 맘 알아주겠지??
지금까지 살았는데.. 눈만 봐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천만에..
말안하는데 어떻게 아나요??
남녀는 말하지 않으면 서로를 알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진리!!
-동서양심리전문가. 글쓰며 힐링하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