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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Mar 22. 2016

내면의 사랑을 채우러

누가 해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채우는거야

말로만 사랑이란 단어를 알지.

사랑의 실체도 모르면서

행하지도 않았으면서

사랑을 기술적인 도구로 활용하는 사람에게 화가 났다.


사랑을 받기만 해놓고 받은 사랑을 자기가 베푼  사랑으로 착각하며 사랑이라는 말을 쓴다.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도 없고 배려나 공감하기는 절대 싫다면서 기술적으로 배운 공감과 배려로.. 다른 사람을 향해 잘 떠든다. 배려는 억지라는 사람이 자신은 배려받고 싶어한다. 왜 먼저 가느냐. 왜 내 시간에 떠드느냐.. 하면서.말이지.


이런 것을 보며 화가나는 걸 보니 내 안에 진정한 사랑이 없어졌다. 사랑이 퇴색되어간다. 아프다.

어떻게 해도 받아주고 무조건적 사랑을 하고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든 조건없이 사랑했다. 이제는


내 안에도 사랑이 부족한거다.

받지 못하고 주기만 하는 건 참으로 쉬운 사랑은 아니다


측은지심이 거꾸로 화로 바뀌는 걸 보니

진짜 측은지심의 상태가 아니었던거다.

요즘 나의 모습을 반성한다.

사실과 다르게 비춰진 것에 불쾌해 한 내 마음이 오히려 안스럽다. 상처를 많이 입었구나. 그래서 내 온전한 사랑에 이가 나갔구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또다시 사랑을 채워야 한다.

그래야 진정으로 사람을 대할 수가 있다.

기술과 가면이 아닌 진심.

그것이 에너지다.

사람을 변화시킬 에너지.


나더러

스트레스를 일부러 일으킨다라고 한다.

나는 스트레스가 아닌데 보고 있는 그사람은 스트레스인가보다.

주차장에 차 댈때 없으면 몇바퀴 돌면서 찾으면 되고 1차선에 빨리 진입 못했으면 천천히 집입하면 되고 좀 돌면 된다.  느긋함이 없는 사람이 느긋한 나를 보면 답답했겠지.


그러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왕창 주면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상처를 주는지도 모른다.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다니는 사람이 누군데.. 반문하고 싶다. 이제는 시간이 지났으니 나도 반격하고 싶다. 이런 방어가 올라오면 내 안의 사랑이 쪼개진거다.

내 온전한 사랑을 내 안의 사랑을 그득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원래 상처주는 사람은 모른다.

어차피 감당은

상처받은 사람의 몫이다.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 내 탓이로소이다.


나 혼자서 극복했는데

누구의 힘 없이

그 때 주님이 계셨다.


이번에도 온전히 주님께서 내 안의 사랑을 채워주시어 일으켜 주신다.


이제 좀 보인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

사랑 조화 평화 믿음 ..

내 마음이 조화롭기 위해 마음을 순화하고 노력한다.

내게로 시선을 돌린다.


20년 만에  통키타 가수 노래도 듣고 나의 행복했던 추억을 살리고 나의 미래 소망과 비전을 살려서 오늘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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