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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Aug 11. 2018

운명을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탄생코드분석

엊그제

몇년 전 그룹코칭했던 회사 대표님께서 저녁을 사주신대서....
백만년 만에 개인미팅을 했다...


일 외에 누구 만나서 식사하고 미팅하는 게 나한테는 좀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3년 전부터 그런 내 특성을 바꾸려고 무진 애써보지만 잘 되진 않는다

특히 개인적으로 만난다는 건 더더군다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 남자라면 더더욱~~~그렇다.

고객이랑 일 외에 그냥 식사를 한다는 건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제 좀 더 나를 밖으로 내 보내야겠다 하고 무진 애쓰고 있다...


올 초부터 한번 보자고 하시는걸

미루고 미루다가 날을 잡았다!


대표님께서 한번 보자 하신 이유는 내가 어느날 갑자기 찬생코드 분석코칭을 한다는 소식을 들어서다!


사업을 하시는 분이시기에 절에 가서 기도도 하고

가끔 당신의 결정이 맞는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미래예측에 관심이 많으셨다.


만나서 사업 얘기 듣다가 탄생코드 얘기로 넘어 왔다.


대표님께서는 용신도 잘못 알고 계셨다 ㅠ


어디서 당신 사주를 잘못 보셨는지 참....

 (용신이란 ~~~쉽게 설명하믄 ~~~추구해야할 것. 내게 가까이 있으면 좋은 것 . 힘이 되는 것...)


금백수청격인데

귀한 사주이기보다는 아주 대단한 부호 사주!!
수가 용신인데
화를 용신이라고 알고 계심 ㅠㅠ

참 나!!

물 검정색 북쪽으로 가야할 사람이

붉은색 빨간색 불을 가까이 하고 있었다니...


확실하게 확신을 갖고 말씀드렸다~~~

내 사주가 풀기 어려운 사주다

왜냐면 내 용신을 저렇게 뒤집어 보기 때문이다

사주보시는 분들 당신들도 나름 노력 많이 하셨겠지만

내 사주보면서 입 뚫렸다고 입 터진대로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더러

남편한테 밥이나 잘 해주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고 내가 남편에게 밥도 안해주는 사람으로 보인단다 ㅠㅠ

그 사람은 진짜 사주 잘못 읽은 거다


또 어떤 사람은 이혼한거하나 맞추고 대단한 정보 주는 것마냥 하나 맞추니 다른거 다 맞추는 것처럼

그래도 재미지게 사네~~ 남자들이 많구만!! 누릴 거 누리며 사네~~|

한다 ㅠㅠ


어이없다!

나의 최대 고민과 최대 욕구는 진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보는 것이다. 만날 사람도 없는데

사주 글자를 도대체 어떻게 배우셨길래 그렇게 막말을 하시는지...


저는요... 진짜 저 좋다고 쫓아다니는 남자가 있었으면 좋겠고 20대 때 성추행당하고 스토킹 당한 기억 말고는 진짜 진정으로 나를 사랑한 사람은 없고 자기들 힘들 땐 기대고 형편좋아지면 날개달고 가는 인간 뿐이었다고


그것도 나는 1:1한사람에 대한 관계를 원하기 때문에 아무나 만나지도 쉽게 헤어지지도 못해서 만남을 엄청 신중하게 생각한다.

고르고 고른 사람이 날라리라고...

내 외모가 평범하지 않은가보다

사람들이 보기에도 사주 글자를 봐도 교양있고 있어보이고 그렇다... 속 글자나 지지의 글자를 자세히 보면 관계는 자동 깨진다 .

다 내가 타고난 글자 때문이지 남자들 탓이 아니다.


공부를 진짜 많이 하다보니

사주 글자와 글자 사이관계를 알게 되고 어떤 글자가 없으면 어떤 특성을 가질지 좀 감이 온다.


그럼에도 사주를 보러가면 내가 읽는 방식으로 사주를 읽지 못하고 글자 한글자 한글자씩만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도 이 사람은 어떻게 푸나 하고 한수 공부해볼까 하고 가보는데

그리고 대충 60%정도 밖에 맞지 않는 신강신약으로 사주의 강약으로만 사주를 다 풀려고 한다.  좀 특별한 사주는 깊이있게 공부하지 않으면 안맞을 수 밖에...



정말 피나게 공부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원리와 논리가 없이 대충 한 공부로는 사주 입문은 할 수 있으나 사주를 제대로 풀수 없다 ...


남의 사주로 보는 사람들

제대로 공부하고

틀에 박히지도 말며 고전에만 얽매이지도 말아야 하지만 온고지신은 해야한다.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

그날 대표님께서 당신 인생하고 같다면서 어떻게 당신을 그렇게 잘 아느냐면서 어디서는 스님 사주라고 했다고 ㅎㅎ

당신이 첨 듣는 얘기인데 당신의 삶과 바슷하다고 하시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금일봉 주셔서 받아왔당 ㅎㅎ


개인코칭비보다는  적었지만 ㅎㅎ
코칭하러 간거 아니구
지금까지 잊지 않아주셔서 감사해서 저녁 식사 하러 간자리라~~~
봉투를 받는건 좀 당황스럽지만
복채를 받는게
상담 받는 대표님에게 복이 가는거라 생각하고 받았다.


코칭비용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근데~~~
참... 그날도 오해는 받았다

내게 대시하는 남자도 많고 만나는 남자도 많고 골라서 만나는 줄로 아셨다 ㅠㅠ
내가 기(팔자)가 쎄서 이런 공부 하고 있겠지만
난 팔자가 기구하지 쎈게 아니당 ㅠ
그래서 공부하고 더 열심히 해법을 찾아보려고 다닌다.

내 사주에 진짜 남자가 없어서 아쉽지만 ㅠ


남들 보기에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 내가 아무리 잘해도 깨져버리는 관계. 그게 내가 타고난 탄생코드의 결과라는 걸 알고나서 너무 싫었다

하지만 받아들이며 해법을 찾아간다


괜찮다

이제는 오해받아도 괜찮다

그렇게 보이는걸 어쩌겠냐.



선한 그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지만

세상이 사람이 나를 버리는 결과가 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나의 의식을 키워갈거다.


내 삶이 전투라면 결국 난

싸움에서 이길 수 밖에 없으니까.

건강한 정신과 높은 의식수준을 가졌기 때문.

일부러 애쓰지 않아도 그게 자연스럽기 때문.



오늘도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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