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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링씨티 Mar 04. 2020

면역력 확 끌어올리는 자연식품들

feat. 헤르페스 바이러스 자연치유


두 달째 계속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인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과 함께 건강의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평소 자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생활습관'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잠도 더 푹 주무시고, 과로하지 마시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홈트도 좀 따라 하면서 심부 체온도 높이시고 그리도 특히 몸에 좋은 음식들을 골라 드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발생한 스트레스로 낮아진 여러분의 면역력을 확! 끌어올려 줄 자연식품 두 가지를 소개해봅니다. 면역력 강화하는 각종 영양제나 보충제 사드시기 전에 저렴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식품부터 챙겨드시는 것 어떨까요? 평소같이 면역력에 관한 뉴트리션팩츠 영상 두 편을 리뷰해봤습니다 :)


한국어 자막 없음 ㅠㅠ


미역을 가지고 실험한 한 시험관(In vitro) 연구에서 여덟 가지 종류의 해초/미역을 섞은 추출물 만들어 페트리 접시 위에 인간 면역 세포에 뿌려봤더니 제1형 단순포진(Herpes Simplex Virus, HSV-1)과같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방어의 중요한 부분인 T 세포의 복제 가능성을 4 배 증가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꽤 놀라운 결과인데요, 이 결과를 가지고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들에게 임상실험을 한 결과를 보기 전에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해 잠깐 집고 넘어가보죠.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은 세계적으로 일반 성인의 약 60%~95%에서 감염이 확인될 정도로 가장 널리 퍼져 있는 감염질환 중 하나입니다.한 번 감염이 일어나면 체내에서 바이러스를 완전한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평생 인체 내에서 대부분 잠복 형태로 존재하죠. 평소에는 잠복상태로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재발의 주요 원인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과로, 자외선, 열, 추위, 성접촉, 월경, 발열, 면역력 저하등 다양합니다. 종류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하게는 헤르페스 1형(HSV-1)은 구강에, 2형(HSV-2)은 생식기에 증상을 일으킵니다.



많은 성인들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상으로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60~95% 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균자로 보이는 수치입니다. 그러니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감염된 경로 파악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단 어떻게 하면 이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상태로 유지시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까에 초점을 맞춰주세요! 강력한 면역력은 바이러스 활성을 무력화시킵니다.


다시 임상실험 결과로 넘어와서, 헤르페스 감염으로 고생 중인 사람들에게 하루에 약 2 g의 순수한 미역 가루를 먹여봤습니다.(약 1/4 컵만큼의 미역 샐러드 양이래요.) 그 결과 활동성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 15명 모두 각자의 증상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 15명의 환자 유형을 살펴보면 입안을 헐게 하고 물집을 만드는 HSV-1, 생식기 포진을 일으키는 HSV-2, 대상포진과 수두를 유발하는 HSV-3, 선열을 일으키고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Epstein-Bar virus)라고도 알려진 HSV-4 환자 모두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미역 이야기는 여기까지였구요, 면역력 강화에 좋은 두 번째 자연식품에 대해 살펴보죠!


녹차가 여러모로 몸에 좋다는 수천 년을 넘게 전해져 내려오는 사실이지만 오늘은 특히 감염 예방 측면에서 들여다보도록 할게요. 일본에서 진행한 한 연구에서는 200명의 의료종사자들에게 5개월 동안 녹차를 마시게 했더니 위약을 마시게 한 그룹보다 독감 발생률이 3배가 낮았음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노인 요양원에서 녹차로 가글링을 한 그룹과 물로 가글을 한 그룹을 비교해봤더니 녹차로 가글을 한 노인들에서 독감 감염의 비율이 7 ~ 8 배 떨어졌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녹차 그냥 마시지 말만 말고 가글까지 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항바이러스 약물과는 달리, 녹차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감염에 대한 첫 번째 방어선 역할을 하는 면역 세포의 한 종류인 감마 델타 T 세포의 증식과 활동을 향상시켜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하루 6 잔의 녹차를 마신 환자는 감염과 싸우는 인터페론이 일주일 안에 15배까지 증가됩니다. 어떻게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는 걸까요?




실제로 '암세포와 감염을 유발하는 병원체'는 녹차, 사과, 버섯과 같은 식물성 제품과 비슷한 분자 패턴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말이냐구요? 이 같은 건강한 자연식품을 섭취하면 병원체와 비슷한 분자 패턴을 인식한 우리 몸이 면역 세포를 준비 상태로 유지시킵니다. 감마 델타 T 세포가 효과적으로 항상 싸울 수 있도록 준비시켜 미생물 감염뿐만 아니라 암세포 발생까지도 자연스럽게 저항할 수 있다는 말이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차는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하고 빠르게 퍼지는 성병 바이러스 중 하나인 HPV에 의한 외부 생식기 사마귀/콘딜로마(genital warts)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네요. 400명의 생식기 사마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니 환부에 녹차 연고를 바르면 50% 이상의 경우에서 사마귀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녹차 바르는데는 부작용이 없으니 말 못 할 통증으로 고생하시고 계시다면 집에서 녹차를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결국 오늘은 결론은?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미역, 해초, 녹차, 사과, 버섯 같은 자연식품 섭취를 늘려주세요!




단, 몸에 해가 되는 음식 섭취를 먼저 중지한 상태에서 섭취하셔야 그 효과를 제대로 보실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몸에 독 같은 음식을 달고 살면서 아무리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넣어봤자 결국 아무 소용 없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


한국어 자막 없음 ㅠㅠ





이 글은 생활습관의학을 선두 하는 뉴트리션팩츠(https://nutritionfacts.org)에서 제공하는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작성된 내용입니다. 뉴트리션팩츠는 닥터 그레거가 설립하였으며 기업의 광고와 후원이 전혀 없는 비영리적 기관으로써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지원한 자원봉사자들과 20명의 연구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상업적인 광고기사나 기업의 후원으로 발표된 논문들을 걸러낸 이런 투명한 건강정보들은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접해야 하는 건강에 대한 진실입니다. 저는 수년간 헬스케어 업계에 종사한 의료인으로서 뉴트리션팩츠 소속 하에 한국어 번역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코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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