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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팁 Apr 30. 2018

뇌종양?
위해성 논란 ‘휴대폰 전자파’

피해 줄이는 생활 속 방법


뇌종양? 위해성 논란 ‘휴대폰 전자파’ 

피해 줄이는 생활 속 방법


신체는 다양한 전자기기 사용으로 전자파에 많이 노출됩니다. 특히 하루 종일 몸에 지니고 있거나 가까이 두는 휴대폰 전파자 영향이 가장 큽니다. 휴대폰 전자파의 건강 유해성은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이고, 명확하게 인체에 미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뇌종양 발병 위험 증가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자파를 줄이면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생활 속 전자파


일상생활 속에서 전자파는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휴대폰, 가전제품, 기지국(중계국), 전력선 등에서 전자파가 나옵니다. 아울러 태양 빛도 전자파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도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휴대폰 전자파 유해성 


휴대폰 전자파가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연구가 진행 중이며, 언제 손에 잡히는 결과가 나올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휴대폰에서 나오는 무선 주파수의 전자파 발암등급을 가솔린 엔진 가스, 납과 같은 2B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는 휴대폰과 암 발생 가능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론이며, 매우 제한적이고 약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역학 조사를 보면 휴대폰을 10년 동안 매일 30분씩 한쪽 귀로 통화하면, 악성 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종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WHO의 이러한 발표는 휴대폰 전자파가 사전주의 차원에서 예방과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웨덴에서 진행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휴대폰의 사용이 적게는 30%, 많게는 70%까지 뇌종양의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했습니다. 


※휴대폰 전자파 영향 줄이는 방법 


-성장기 어린이는 전자파 영향을 더 받기 때문에 가능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통화할 때 휴대폰을 얼굴에서 0.5mm 정도 떼면 전자파 흡수율이 약 50% 감소한다.

-통화는 짧을수록 좋다.

-통화 시간이 길면 얼굴의 오른쪽, 왼쪽을 번갈아 가며 통화한다.

-얼굴에 대고 하는 통화보다 휴대폰을 몸에서 30cm 정도 떼고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면 흡수되는 전자파가 거의 없다.

-휴대폰 사용 시 이어폰 마이크를 사용하면 전자파를 아주 많이 줄일 수 있다.

-지하실, 엘리베이터, 깊은 산속에서 휴대폰 안테나 수신 표시가 약하면 전자파가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한다.

-잠잘 땐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지 말고 멀리 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자파 차단제품은 전자파 차단 효과를 인증 받은 것이 없다. WHO 보고서도 전자파 노출을 줄여주는 제품 사용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발표했다. 


※어린이 키즈폰의 올바른 사용법


-스피커를 사용하는 키즈폰은 입에서 1cm 이상 떼고 사용한다.

-귀에 대고 사용하는 키즈폰은 0.5cm 이상 떼고 사용한다.

-통화는 짧게 하고, 되도록 문자를 이용한다. 

-잘 땐 키즈폰을 손목이나 목에서 벗어둔다.

-심장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심장보조장치를 이용하는 어린이는 목걸이형 키즈폰이 심장보조장치의 동작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서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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