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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팁 Apr 07. 2023

아이의 “컹~ 컹~” 개 짖는 소리 정체

위험할 수 있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 '크룹'


아이의 “컹~ 컹~” 개 짖는 소리 정체

위험할 수 있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 '크룹'  


“아이가 밤에 숨이 넘어갈 것 같아서 응급실을 찾았어요”  

어린이에게 심한 기침 & 호흡곤란 일으키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 ‘크룹(croup)’ 


※ ‘크룹’

-후두‧기관‧기관지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5세 미만 아이의 하기도 감염 15% 차지

-1~3세 어린이의 100명 당 3명 정도 발생


※ 크룹 발병 원인  

-바이러스‧세균 감염

-먼지‧연기 노출

-디프테리아‧백일해 등 전염병

-과도한 성대 사용 


※ 감기 증상에서 갑자기 돌변하는 크룹 특징 

-발병 후 이틀 정도는 감기 증상을 보인다

-이후 갑자기 발열을 보이며 밤에 목이 쉰다

-급격하게 호흡을 힘들어 한다

-개가 짖듯 “컹~ 컹~” 거리는 기침 소리를 낸다 

-“쌕~쌕~” 거리는 천명음이 동반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밤과 새벽에 심하다 


※ 크룹 치료 & 개선 방법 

-스테로이드 치료가 가장 효과적  

-가습기 이용해 온‧습도 적절하게 유지


※ 건강 Scene

드물지만 크룹은 심한 기도 폐쇄가 동반하면 아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치료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일 교수

https://youtu.be/3s98vHFvV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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