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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낮은 ‘전이성 유방암’

유전자 검사 + 표정항암제로 치료

by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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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5yhP9Fw78jE


생존율 낮은 ‘전이성 유방암’

유전자 검사 + 표정항암제로 치료


※ 여성암 1위 ‘유방암’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무엇일까요? 최근 발표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입니다.


※ 국내 발생 유방암 환자

(자료 :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

-새로운 환자 1년간 2만9528명 발생

-여성암 1위, 전체 암 중 4위 차지

-유방암 유병자는 33만854명으로 점차↑


※ 빨리 발견하면 생존율 많이 높아

유방암을 너무 두려워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완치에 가까운 치료를 의미하는 5년 생존율이 94.3%로 높기 때문입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99.1%로 거의 모든 환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하지만 늦게 진단 받은 ’원격 전이성 유방암‘은 49.0%으로 낮습니다.


※ 유방암 진행 상태에 따른 ’5년 생존율‘

(자료 :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

-전체 환자 평균 94.3%로 높아

-초기에 발견하면 99.1%로 더 상승

-늦게 발견한 원격 전이성은 49.0%


※ 생존율 낮은 ’전이성 유방암 & 유전자‘

그럼 생존율이 낮은 전이성 유방암은 어떻게 치료 결과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상당수가 ’점라인 브라카(germline BRCA‧gBRCA)’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 ’점라인 브라카(gBRCA)’ 유전자 변이 특징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gBRCA1’이 있으면 70세까지 유방암 발병 확률 70%

-‘gBRCA2’가 있으면 70세까지 유방암 발병 확률 45%


※ build-up!

g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유방암 환자는 암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파프(PARP)’ 억제 표적항암제를 사용해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를 받지 못해서 치료 기회를 놓치는 환자들이 적지 않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유전자 검사

-약 6mL의 적은 혈액을 채혈해서 간단히 진행

-인간 유전자 30억 쌍의 염기서열 빠르게 분석

-한 번의 검사로 질병 관련 유전자 대량 산출

-암 환자들의 유전자형 파악해서 맞춤 치료 가능

* 취재도움 :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조은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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