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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삿바늘 공포 없는 ‘레이저 채혈기’

감염 위험 없어 신생아‧당뇨병에 이점

by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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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XREb3THIlc


주삿바늘 공포 없는 ‘레이저 채혈기’

감염 위험 없어 신생아‧당뇨병에 이점


※ 주사 공포증이 있어요‧‧‧

불안장애의 한 종류 중 ‘특정 공포증’이 있습니다. 특정한 대상‧상황‧환경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특정 공포증 대상은 다양합니다.


* 특정 공포증의 대상들

-새, 곤충, 파충류 등 ‘동물 공포증’

-밀폐된 장소에 따른 ‘폐쇄 공포증’

-물, 높은 곳, 천둥 등 ‘자연환경 공포증’

-주사‧채혈에 따른 ‘주사·혈액 공포증’


※ 주삿바늘 없이 채혈할 수 있다?

주사‧혈액 공포증은 주기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채혈의 큰 걸림돌입니다. 다행히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주삿바늘 없이 채혈이 가능해졌습니다. 바로 ‘레이저 채혈기’입니다.


※ 최신 의료기기 ‘레이저 채혈기’

가천대 길병원은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를 운영하고 있는 주요 의료기관입니다. 기존의 바늘을 이용한 란셋 채혈에 따른 피부 절개 없이 레이저로 적은 양의 말초 혈액을 얻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 채혈기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CE 인증 등을 획득했습니다.


* 이런 원리로 채혈 해요

-레이저가 피부에 접촉하면 높은 에너지 발생

-1/10000초 이하의 짧은 시간에 피부 수분 증발

-피부에 미세한 구멍 만들어서 혈액 채취 가능


※ build-up!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4회 이상 채혈이 필요하고, 신생아는 피부 조직이 얇아서 연약합니다. 이와 관련 레이저 채혈기는 임상 시험 등을 통해서 바늘 채혈보다 이점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신생아는 모세혈관 채혈을 위해 피부가 두터운 발꿈치 부위에서 하루에 3~4차례 바늘로 채혈했는데, 레이저 적용 후 상처‧흉터가 남지 않게 됐습니다.


※ 레이저 채혈기 특‧장점

-통증이 바늘보다 많이 적다

-심리적인 불안감을 덜어준다

-채혈과 동시에 살균이 된다

-감염 & 상처 우려가 없다

* 취재도움 :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혜정 교수 / 내분비대사내과 이기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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