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틱?

틱장애, 어떻게 증상 관리하면 되나요?

by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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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틱?

틱장애, 어떻게 증상 관리하면 되나요?


성장 과정에 있는 우리 아이들은 아직 모든 면이 미성숙해서 본인의 의지와 상태를 표현하는 것이 서툽니다. 때문에 보호자들은 혹시라도 아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환절기나 겨울철에 아이의 체온을 자주 측정하고, 목욕을 시키면서 신체 어딘가에 문제가 있거나 다치진 않았는지 살피는 이유입니다.

반면 아이들에게 찾아온 건강 문제가 표면적인 증상으로 고스란히 나타나도, 보호자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이해가 부족해서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어린이 틱장애 증상’입니다.

흔히 ‘틱’으로 부르는 어린이 틱장애는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음성틱이나 특정 행동을 보이는 근육틱처럼 누구나 알아챌 수 있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틱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해서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으로 오인해서 조기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우리 아이는 만성틱으로 넘어가서 또래 관계 및 학교 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자존감이 크게 낮아집니다. 이처럼 어린이 틱장애 증상이 장기간 지속하면 뚜렛증후군이나 성인 틱장애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 둔 가정에서는 틱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 그리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어린이 틱장애 증상 특징과 재발률을 낮추는 치료‧관리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도움말 : 해아림한의원 양희진 원장

Q. 아이들에게 ‘틱장애’는 흔한 병인가요?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건강 문제 중 하나가 ‘어린이 틱장애’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아이가 일상생활 중 특별한 이유 없이 “킁~ 킁~”처럼 특정한 소리를 내거나, 눈을 깜빡거리고 코를 실룩거리는 등 신체 특정 부위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틱은 평소 아이의 행동을 잘 관찰하면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틱장애 증상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가 1년에 약 10만 명에 이르며,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서 아이가 있는 보호자라면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입니다.

참고로 어린이틱이 시작하는 시점은 보통 만 2~13세 사이며, 7~11세에 많이 발병합니다. 틱환자를 19세 이하 소아청소년만 놓고 보면, 남아가 여아보다 약 3배 많아서 남자 아이를 둔 가정에서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우리나라 틱환자 추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년 통계)

-1년간 9만9256명 환자 진료받아

-최근 5년간 약 17% 증가한 수치

-19세 이하가 전체 환자의 24% 차지

-19세 이하는 남성 환자가 여성의 3배

Q. 어린이 틱장애 증상에도 ‘종류’가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크게 행동으로 나타나는 ‘근육틱’과 소리로 표현되는 ‘음성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2가지는 다시 각각 ‘단순틱’과 ‘복합틱’으로 세분화합니다. 이 같은 틱은 보통 근육틱이 먼저 나타난 후 음성틱으로 이어지며, 몇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선 근육틱의 경우 ‘단순 근육틱’ 증상은 눈 깜빡임, 얼굴 찡그림, 코 실룩거림, 어깨 들썩임 등이 있습니다. ‘복합 근육틱’은 자신을 스스로 때리거나 본인의 성기를 만지는 등 외설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음성틱의 경우 ‘단순 음성틱’은 킁~킁~ 거리는 소리, 기침 소리가 대표적이고, ‘복합 음성틱’은 남의 말을 반복적으로 따라하거나 욕설을 합니다.

※ 틱 증상 2가지 종류 & 특징

Ⅰ. 음성틱

① 단순 음성틱

-킁~킁~ 소리

-헛기침 소리

-가래 뱉는 소리

-빠는 소리

-침 뱉는 소리

-동물 울음 소리

-음~음~ 소리

-아~아~ 소리

② 복합 음성틱

-여러 가지 욕설을 함

-남의 말을 반복적으로 따라함

-상황과 관계 없는 단어를 말함

Ⅱ. 근육틱

① 단순 근육틱

-눈 깜빡거리기

-얼굴 찡그리기

-코 씰룩거리기

-눈동자 돌리기

-턱 빼기

-어깨 들썩이기

-입 내밀기

-입 벌리기

-머리 끄덕이기

② 복합 근육틱

-자신을 스스로 때림

-본인의 성기를 만짐

-외설적인 행동을 함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짐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함

-제자리에서 폴짝 뛰어오름

Q. 어린이 틱장애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왜 그런가요?

우리 아이들이 틱장애 증상을 보여도 보호자나 주변에서 초기에 인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틱 특징 중 하나가 나타났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보호자들이 ‘애가 요즘 이상한 행동을 하네?’라며 눈치를 챘다가, 아이의 증상이 잦아들면 잊게 됩니다. 또 단순히 아이의 잘못된 습관이라고 생각해서 나무라면서 끝나기도 합니다.

복합 근육틱 중 아이가 제자리에서 폴짝 뛰거나 남의 행동을 따라하는 증상을 보이면 주변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행동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킁~킁~ 또는 음~음~ 거리는 음성틱은 환절기 목 증상이나 비염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Q. 그럼 틱장애 원인은 무엇인가요? 왜 발생하는 것인가요?

틱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아직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는 한 가지 단일 원인의 영향이 아니라 △두뇌의 기능적‧구조적 이상 △심리적 요인 △사회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호르몬 장애 △출산 시 뇌 손상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인 영향을 줘서 발병한다고 봅니다.

특히 뇌의 기능적 불균형과 심리적 요인에 대한 수용성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는데, 그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체의 오감으로 들어온 다양한 정보 자극이 ‘전두엽’에 전달된 후, 감정‧통증의 중추이면서 운동신경계 조절에 관여하는 ‘기저핵’으로 넘어갑니다.

이후 정보 자극은 후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 정보를 대뇌에 전달하는 신경섬유의 중계점인 ‘시상’으로 이동합니다. 시상에서 필요한 정보만 취사 선택해서 운동 피질이 과하게 흥분되지 않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보 자극이 △전두엽 △기저핵 △시상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민감성 조절 문제가 발생하고, 여기에 불균형한 뇌 기능이 더해져서 나타난 복합적인 결과가 어린이 틱장애 증상입니다.

※ 틱 증상 발병에 영향 미치는 복합적인 요인

-두뇌의 기능적‧구조적 문제

-심리적 요인

-사회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호르몬 장애

-출산 시 뇌 손상

Q. 아이에게 어린이틱을 못하게 하면, 참을 수 있고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어린이 틱장애 증상을 잘못된 습관 등으로 오인해서 못하게 혼내거나 나무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아이는 본인의 행동을 일시적으로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틱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자신도 모르게 어쩔 수 없이 하게되는 병입니다. 특히 증상이 3개월 이상 이어지면 자연적으로 낫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틱을 해야만 마음과 기분이 편안해져서 꼭 하게됩니다.

이 같은 틱을 초기에 치료‧관리하지 못해서 근육틱과 음성틱이 2가지 이상 겹쳐서 1년 이상 이어지면 더 치료가 힘든 ‘뚜렛증후군’이 되는 것입니다.

※ ‘소아청소년틱 증상’ 이런 특징 보여요

-증상이 개선과 악화하기를 반복한다

-혼자 있을 때, 낮보다 저녁에 심하다

-기분이 좋아서 많이 흥분을 해도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스마트 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심해진다

Q. 저절로 낫지 않는 어린이 틱장애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아이에게 틱이 지속하면 자존감이 크게 낮아집니다. 결국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까지 문제가 생깁니다. 또 만성화돼서 성인틱장애로 이어지면 △강박증 △우울감 △대인기피증 등 2차적인 건강 문제까지 동반해서 조기 진단받아서 치료‧관리하는 곳아 굉장히 중요한 질환입니다.

특히 소아틱장애 아이는 대부분 뇌의 기능적인 불균형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 개선은 물론 뇌 기능을 회복시켜야 근본적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한의원은 두뇌 되먹임 과정에서의 뇌 기능 불균형과 과민성을 개선해, 안정적인 상태가 지속될 수 있게 돕습니다.

아울러 소아틱장애를 △심비불화(心脾不和) △심신불교(心腎不交) △심담허겁(心膽虛怯) △간기울결(肝氣鬱結) △간심혈허(肝心血虛) 등 아이의 상태와 특징에 따라서 5가지 변증으로 구분해서 접근합니다.

세부적으로는 뇌 기능 회복을 돕는 △한약 △침 △약침 등을 이용해서 복합적으로 치료하며, 생기능자기조절 두뇌 훈련, 감각통합훈련을 병행해서 흐트러진 뇌의 기능을 바로잡는데 집중합니다.

※ 한의학적 관점의 소아틱장애 5가지 변증

-심비불화(心脾不和)

-심신불교(心腎不交)

-심담허겁(心膽虛怯)

-간기울결(肝氣鬱結)

-간심혈허(肝心血虛)

※ 아이가 치료받을 때 잔소리 DOWN 자존감 UP

소아틱장애는 아이의 의지와 무관하게 나타납니다. 즉 아이의 틱행동을 바로잡는다며 계속 혼내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자존감이 뚝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때문에 아이가 틱행동을 보여도 모른척하고, 무시하며, 잔소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면 아이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물건을 잘 정리하면서 올바른 생활을 하면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실수를 해도 ‘괜찮다’며 격려합니다. 또 아이가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과제를 줘서 성취감을 높여줍니다.

아울러 증상을 악화시키는 과도한 학업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뇌 흥분 요소가 될 수 있는 과도한 스마트폰‧PC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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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아림한의원 양희진 원장이 제공해준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법 제56조의 규정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치료 효과와 부작용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세한 상담을 진행하시고, 관련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인기피증과 관련된 모든 의료적 결정은 개인의 상황에 맞게 신중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황운하 기자, healtip@healti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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