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작게 만드는 건 비교다

비교는 감정을 소비하고, 배움은 삶을 쌓아 올린다

by 해루아 healua

아빠는 나의 정신적 지주다.


내가 힘들 때면, 나의 큰 고민을 아주 작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오늘도 그랬다.


“누구랑도 너를 비교하지 마라.

남의 부를 부러워하지도, 질투하지도 마라.

대신, 그 사람이 그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배워라.”


책에서 본 어떤 문장보다,

아빠의 말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어릴 적 나는 늘 최고가 되고 싶어 했다.

그 마음은 지나친 완벽주의로 돌아와 늘 나 자신을 몰아붙이게 만들었다.


커서야 알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욕심'이었다는 것을.


결혼 후,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기자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친구들을 보며 문득 작아지는 순간이 있었다.


‘나는 왜 저만큼 못했을까?’

‘얼마나 모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


끝없는 비교는

내가 해온 시간마저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돌아보면,

나 역시 내 자리에서 부지런히 살아왔다.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끊임없이 배우고,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도전했으며, 용감하게 혼자 해외 여행길에 나섰다.


남의 삶은 늘 더 커 보이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그 속은 알 수 없다.


부러움은 결국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질투는 나를 움츠리게 만들고, 비교는 나를 멈추게 한다.


이제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

배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


‘그 사람은 어떻게 해냈을까?’를 묻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일.


세상엔 배울 사람이 참 많다.

마음을 열면, 누구든 스승이 될 수 있다.


오늘부터 나는,

부러움 대신 배움을 선택한다.

그 태도가 결국, 나의 삶을 스스로 증명해 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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