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일을 하다가 적절한 시기에 우연히 기회를 잡게 되는 경우가 있다. 우연은 우연이 아니고 기회를 잡기 위해서 한 번 더 해보려는 자세를 바탕으로 한 필연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운이 작용하는 영역에서는 한 번 더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도전의 횟수와 아웃풋의 수준은 비례한다. 이번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한 번 더'가 더 많은 기회로 이어지는 장면을 많이 보았다. 양 팀 선수들이 상대의 코트로 셔틀콕을 쳐서 넘기면서 랠리를 하다가 스매시를 하고 실패하더라도 또 다시 스매시 공격을 해서 셔틀콕이 상대의 땅에 떨어지면 포인트가 끝나게 된다. 스매시를 한 번 시도했다가 포인트를 따지 못했다고 해서 공격을 포기한다면 셔틀콕이 자신의 코트 안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공격을 해서 상대방 코트 바깥쪽에 떨어져서 실점하게 되더라도 끝까지 득점의 기회를 엿보려고 해야한다. 한 번 더 쳐서 셔틀콕을 넘기려는 행위가 있어야 포인트로 이어지듯이 무언가 계속 시도해야 결국 행운의 여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인생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되려면 강한 반복으로 강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