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운수좋은 날
긴 여운의 영화도
나른하게 흘러나오는 음악도
오롯이 가슴으로 느껴본다
그대의 부재에 우울이 엄습하지만
그마저도 더할나위 없다
그대없이, 감성의 마비없이
홀로 마주하는 내가 좋다
찬공기 낮게 깔린 시린 밤
혼자라 먹먹한 밤이 선명하기도 하다
글 : iris
사진 : iris
가슴으로 살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