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성장 중입니다.
주사 바늘이 꽂힌 팔, 살짝 눈물 맺힌 눈,그리고 침대에 누운 일곱 살 막내가
뾰로통한 얼굴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진짜 아팠단 말이야.”그 말속에는 서운함과 억울함,
“그래도, 나 조금 컸지?”라는 말에
아주 조금의 자랑과 씩씩해진 마음이 담겨 있어요.
아픈 기억도 결국은 웃으며 돌아보게 되는 가족의 풍경과서운함 속에서도 스스로를 토닥이는 어린 마음을 담은 짧고 귀여운 성장의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