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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찬 the 하트히터 Jan 17. 2022

5km. 뭐든 꾸준히 하려면

feat. 열정에 속지 마라

걷기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것만 같았던 과거의 어느 막막한 날에도, 이따금 잠까지 줄여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지금도 꾸준히 나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막연하게 열정만 외치는 것은 무언가를 계속해나가는 데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열정은 자동차의 시동액과 같다.

자동차의 시동을 걸 수는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는 없다.

자동차를 움직게 하는 것은 '연료'이다.

그렇다면 우리 삶에서 무언가를 꾸준히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연료 무엇일까?

바로 '습관'이다.


습관을 만들기 위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움이 되었던  가지 언급해보,

 번째 '목표 의식(이유)'이다.

무언가를 하는 데에 명확한 이유가 있으면 중간에 장애물 만나도 꾸준히 해나갈 확률이 높다.

나 또한 달리기를 습관으로 만들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건강 회복이라는 명확한 목표 의식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남들이 다 하기 때문이 아닌, 나에게 왜 그것이 필요한지가 중요하다.


두 번째는 '환경 설정'이다.

아무리 게으른 사람도 호랑이가 쫓아오면 뛰게 된다.

우리의 마음 상태는 하루, 한 시간이 멀다 하고 자주 바뀐다.

그래서 의지력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의지력을 이기는 것은 환경 설정이다.

긍정적이고 힘을 돋워주는 사람들과 함께하거나, SNS나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목표를 꾸준히 알리 것이 좋은 예이다.

사람은 자신보다 타인과의 약속을 더 잘 지키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는 자동차를 꾸준히 나아가게 하기 서 어떠한 연료를 공급하가?


뭐든 꾸준히 하려면 그것이 '특별활동'이 아니라 습관이 되어야 한다.

-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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