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기밀문서 특검 로버트 허, 그는 누구인가?
[영어 기사 요약정리] 오늘 미국 화제의 인물, 2023년 1월 13일
오늘 하루 종일 미국 미디어가 화제의 인물로 로버트 허라는 한국계 인사에 대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메릭 갈런드 미 법무장관이 1월 12일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전 메릴랜드주 연방 검사장 로버트 허를 지명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기밀 표시가 있는 문서는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가 두 곳에서 발견했으며, 발견 즉시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 통보하고 이를 인계했다고 말했습니다. 2017년 중반부터 2020년 캠페인이 시작될 때까지 바이든이 사용했던 워싱턴 D.C. 사무실에서 발견된 기밀문서에 대한 첫 번째 발표는 이번 주 초에 나왔습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후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는 델라웨어주에 있는 대통령의 자택에서 더 많은 문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갈런드는 허 씨의 임명을 발표하고 그의 "길고 출중한 검사 경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Garland는 "그의 임명은 미법무부가 이 민감한 사안에 대해 중립적 자세와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 그리고 사실과 법에 근거한 판단만을 내릴 것이라는 것을 국민 여러분 앞에서 약속드린다는 의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워싱턴 D.C. 한 로펌에서 소송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허 변호사는 성명을 통해 "정의롭고 공정하며 냉정한 판단"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허 장관의 임명을 칭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허 전 메릴랜드주 검사는 최고 수준의 청렴함을 지닌 검사입니다. 저는 사실을 파악하고 책임을 지는 그의 능력을 믿습니다. 이 나라에서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습니다." 허 씨는 당시 트럼프 행정부 법무부 차관보였던 로드 로젠스타인의 수석 고문으로 일하며 법무부의 전반적 사안들을 감독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허 씨의 경력은 하버드 대학 학부(BA)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2001년 스탠퍼드 로스쿨을 졸업한 후, 미국 9 순회항소법원에서 알렉스 코진스키 판사와 윌리엄 렌퀴스트 대법원장 아래 법률 서기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법무부 형사부를 담당했던 현재 FBI 국장인 Christopher Wray와 함께 일했습니다. DOJ에 따르면 그곳에서 그는 상소 문제와 함께 테러 문제 및 기업 사기 사건을 담당했습니다. 허 씨는 또한 워싱턴 D.C. 소재 국제 로펌 King & Spalding에서 정부 수사 소송 변호사로 재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법무부로 복귀하기 전 2년 동안 그곳에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메릴랜드 주에서 미국 변호사 보좌관으로 근무했습니다. 허 씨는 폭력 단체, 총기 및 마약 밀매 사건은 물론 금융 기관 사기, 공직자 부패 등과 같은 화이트 칼라 범죄를 수사하여 법무 장관 공로상까지 수상한 대단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8년 그는 트럼프에 전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2021년 2월에 사임할 때까지 상원의 만장일치 승인 하에 메릴랜드 주 연방 검사장을 지냈습니다. 가장 최근 경력으로, 허 씨는 워싱턴에 있는 Gibson, Dunn & Crutcher에서 파트너로 일하면서 회사의 위기관리 실무 그룹 공동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All day today, the American media has been reporting on a Korean-American figure named Robert Hur as a hot topic. This is because Attorney General Merrick Garland has named attorney Robert Hur, as special counsel to investigate whether President Biden improperly handled classified documents, on January 12.
Documents with classified markings were found in two locations by the president's personal attorneys, who say they immediately notified the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and turned them over. The first announcement about the discovery of classified documents — found in a Washington, D.C., office Biden used from mid-2017 until the beginning of his 2020 campaign — came early this week. Several days later, Biden's personal lawyer announced more were found at Biden's home in Delaware.
Just hours after that news broke, Garland announced Hur's appointment and noted his "long and distinguished career as a prosecutor." "His appointment underscores for the public the Department's commitment to both independence and accountability in particularly sensitive matters, and to making decisions indisputably guided only by the facts and the law," Garland said.
Hur, who currently serves as a litigation partner in a Washington, D.C., law firm, said in a statement he would conduct the investigation "swiftly and thoroughly" with "fair, impartial, and dispassionate judgment."
Maryland Gov. Larry Hogan, a Republican, praised Hur's appointment. "Former Maryland US Attorney Rob Hur is a prosecutor of the highest caliber and integrity. I have faith in his ability to get the facts and hold power to account. In this country, no one is above the law," Hogan said in a press release. Hur also spent time as principal counselor to Rod Rosenstein, then Justice's deputy attorney general in the Trump administration, to oversee all components of the department.
Hur's career began after his graduation with magna cum laude from Harvard college (BA) and 2001 graduation from Stanford Law School when he served as a law clerk for Judge Alex Kozinski with the U.S. Court of Appeals for the Ninth Circuit and then for Chief Justice William Rehnquist, according to the Justice Department. He moved on to work with current FBI Director Christopher Wray, also a Trump appointee, who was then in charge of the Justice Department's Criminal Division. There, he worked on counterterrorism and corporate fraud cases, along with appellate matters, according to the DOJ. Hur also served as a government investigations litigator with international law firm King & Spalding in Washington, D.C. He spent two years there before returning to the DOJ, this time as an assistant U.S. attorney in Maryland, serving from 2007 to 2014. Hur prosecuted gang violence, firearms and narcotics trafficking cases, as well as white-collar crimes such as financial institutions fraud, public corruption and more, ultimately earning him the Attorney General's Distinguished Service Award.
In 2018 he was appointed by Trump and unanimously confirmed by the Senate to be the chief federal prosecutor in Maryland until he resigned in February 2021. Hur most recently worked as a partner at Gibson, Dunn & Crutcher in Washington serving as co-chair of the firm's Crisis Management Practice Group.
<기사 링크>
https://www.npr.org/2023/01/13/1148934429/robert-hur-doj-special-counsel-biden-classified-documents
<대문 사진 설명 및 출처>
2018년 매릴랜드 주 연방 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Robert Hur speaks in 2018 when he was the U.S. attorney in Maryland.)
by Zach Gibson/Getty Images
